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가격, 사용 기간 및 일반 생리식염수랑 다른점(네블라이저용)
환절기에 이어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인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도 많고 특히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기침, 코감기에 많이 걸리게 됩니다. 특히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후두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호흡기 치료를 위해 네블라이저를 사용하게 되는데 처방 받은 약과 함께 이 멸균생리식염수를 섞어서 사용하기도 하고 그냥 약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멸균생리식염수로 주로 많이 판매하고 있는 크린클에 대해서 알아보고 일반 생리식염수와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멸균생리식염수의 가격 및 사용 기간
먼저 크린클은 제가 산 약국에서는 20mL 짜리 20개 들이 한 박스에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약국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어느 곳에서는 더 쌀 수도, 어느 곳에서는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는 사람 몸의 체액과 동일한 0.9% Nacl 염화나트륨용액입니다. 따라서 체내 투입해도 삼투압효과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이 생리식염수는 멸균생리식염수와 일반생리식염수로 나뉘는데요.
멸균생리식염수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으로 나뉘고, 일반생리식염수는 의약외품으로 구분됩니다.
멸균생리식염수는 비염으로 코 세정을 위해 사용하거나 상처의 세정, 피부의 세정, 양치 및 가래 배출 촉진용으로 사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지만 멸균생리식염수는 개봉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봉 후 냉장보관을 했으면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멸균생리식염수는 개봉 후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전물이 생기거나 부유물질, 혹은 색이 변하게 되면 폐기해야 합니다.
크린클의 경우 1,000ml 1병으로 판매가 되고 있기도 한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이만큼의 양을 한 번에 사용할 것이 아니면 이렇게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것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네블라이저와 같이 호흡기 치료에 여러 번 사용해야 하거나 코 세정용으로 여러 날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낱개 포장되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멸균생리식염수와 일반생리식염수의 차이
일반생리식염수의 경우에는 100ml당 염화나트륨 0.9g + 소르빈산칼륨(NF) 0.1g이 첨가된 식염수입니다. 주로 우리가 쓰는 콘택트렌즈의 세척액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르빈산칼륨은 미생물을 억제하는 보존료로 이것이 첨가된 일반생리식염수는 인체에 주입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더불어 일반생리식염수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약국 이외의 곳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 멸균생리식염수 | 일반생리식염수 | |
| 성분 | 0.9% 염화나트륨 용액 | 100ml당 염화나트륨 0.9g + 소르빈산칼륨 0.1g |
| 개봉 후 사용기한 | 바로, 냉장 보관 24시간 이내 | 최대 7일 |
| 용도 | 인체에 사용 (관류, 피부, 점막 세정, 양치, 가래 배출, 의료기 세정, 네블라이저 등) |
인체에 직접 사용 x, 렌즈 세척용 |
| 구매처 | 약국 | 약국 이외에도 가능 |
| 분류 | 전문/일반의약품 | 의약외품 |
멸균생리식염수라고 할지라도 사용 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사용해야 됩니다. 주의사항에 보면 국소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비경구적 주사제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관류 사용 시 개봉하고 잔액은 재사용 금지, 부유물질 확인 시 사용 금지, 이상 반응, 체액 과잉 등이 나타나면 사용 금지, 중증 심부전 환자에 사용 시 전신적 흡수 일어나지 않게 주의 등 잘 확인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요약
- 멸균생리식염수는 체액의 농도와 같은 용액으로 인체용으로 사용(코 세척, 네블라이저용 등)
- 개봉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해야 하고, 개봉 후 바로 냉장 보관 시 최대 24시간 이내로 사용 가능
- 낱개 포장된 것이 비싸지만 한 번에 쓸 것 아니면 20ml 앰플로 구매
- 나는 1만 원에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