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 사진을 많이 넣다 보면 용량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납니다. 엑셀 자체의 데이터가 차지하는 용량은 매우 작습니다.
1바이트, 2바이트 하는 것이 글자 1자당 차지하는 용량이니까요.
그렇지만 사진은 1장에 몇 백 kb에서 MB까지 차지하기 때문에 사진이 다른 모든 데이터의 용량보다 크게 먹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진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장할 때 그림 압축하기
먼저 저장을 할 때 그림을 압축하는 방법입니다.
원본은 그대로 두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서 용량을 압축해 볼 텐데요.
저장하는 방식을 통해서 얼마든지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시를 위해서 위와 같이 사진을 4장을 넣어 보았습니다.
사진 이미 설정에서 압축 설정이 없었더라면 더 많은 용량이 나갔겠지만 저장 옵션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용량은 그렇게 많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사진 각 장당 4MB 이상이었는데요.
저장해 보니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용량이 4MB 정도로 압축되었는데요. 이 정도는 제가 기본으로 해 둔 설정 때문에 자동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더 용량 압축이 들어갈 수 있는데요.
엑셀의 메뉴에서 좌측 상단에 파일을 눌러 줍니다.
그리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눌러 주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추가 옵션을 눌러 주면 됩니다.
추가 옵션을 눌러서 저장 경로와 이름들을 정해 줘야 하는데요.
저장 경로와 이름을 정했다면 이제는 도구를 눌러 줍니다.
도구를 누르면 4가지의 옵션이 나타나게 되는데 여기에서 아래에 있는 그림 압축을 클릭해 줍니다.
그림 압축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창이 하나 뜨면서 그림 압축 옵션들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잘려진 그림 영역 삭제가 먼저 있는데요.
사진을 편집해서 일부분을 크롭했다고 한다면 이 부분에 체크를 해 줘야 합니다.
잘려진 부분은 어차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데요. 잘린 부분은 삭제되기 때문에 용량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에 해상도가 가장 큰 용량 줄이기를 할 수 있는데요.
ppi가 낮을수록 용량이 절약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을수록 좋지만 웹용인 150ppi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96ppi도 괜찮을 수 있죠.
저는 96ppi로 저장해 보았습니다.
저장 후 용량을 비교해 보았더니 4MB에서 470KB로 대략 1/8에서 1/9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상당히 용량을 절약할 수 있죠?
바이너리 통합 문서로 저장하기
이번에는 이런 저런 설정 없이 저장할 때 바이너리 통합 문서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소개해 드렸던 경로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눌러 줍니다.
이번에는 엑셀 통합 문서로 저장하지 않고, 엑셀 바이너리 통합 문서로 선택해 줍니다.
파일 확장자는 xlsb가 되네요.
이렇게 저장해 줘도 용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이너리로 저장했을 때의 용량은 492KB로 앞에서 사진 압축을 했던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예 설정을 해 놓기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사진 압축 설정을 해 두어서 항상 용량 줄이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제가 기본으로 해 둔 설정으로 더 용량이 클 수 있었는데 4MB 정도로 저장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엑셀의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파일을 눌러 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죠.
맨 밑에 옵션을 눌러 줍니다.
엑셀의 옵션으로 들어오게 되면 좌측 메뉴 중에 고급을 눌러 줍니다.
고급을 누르고 스크롤을 내려서 이미지 크기 및 품질 항목으로 내려 줍니다.
여기에서 파일의 이미지 압축 안 함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위와 같이 체크 해제를 해 줘야 합니다.
체크 해제를 해 줘야 압축을 한다는 의미겠죠.
그리고 기본 해상도를 설정해 줄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150ppi나 아니면 더 극단적으로 96ppi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그럼 앞으로 저장할 때 여기에서 설정해 둔 해상도로 저장되기 때문에 따로 압축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죠.
이번 시간에는 엑셀 용량 줄이기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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