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과 11번가의 콜라보로 진행된 11번가 라이브 핫딜로 떴던 할로윈 파티 더즌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합친, 할로윈 파티 스페셜 더즌(24개)를 34,800원에서 22,900원으로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죠. 할로윈 스페셜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색다른 디자인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구매했는데.. 두둥!
반전은 있었습니다.
할로윈 파티 더즌
도대체 할로윈 파티는 하지도 않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할로윈이 난리인 이유는 단순히 마케팅적인 이유 때문에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왜 할로윈 파티를 시작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처음 시작한 곳에서 그 시작한 이유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 덕분에(?)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행사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어린이집이 되기 때문에 전부 하게 된 것이겠죠.
할로윈 특수를 맞이한 업체들은 이렇게 색다른 것들을 내놓게 되는데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도 할로윈 상품들을 매년 출시하기 때문에 크리스피를 좋아하는 안사람께서 또 이렇게 구매를 하셨습니다.
언제 또 11번가 라이브 핫딜에서 구매를 했는지 할로윈 파티 더즌 1판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판이 1세트인 녀석을 덜컥 사왔더라고요.
호박 모양의 도너츠는 안에 단호박 크림이 들어가 있고, 나머지 도너츠들은 생김새대로 초코도 들어 있고 완전히 새로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도너츠는 맛이 있지요.
그렇지만 저희 딸래미는 한 번 맛을 보더니 'nope"을 선언해 버렸습니다.
정작 딸래미 먹으라고 사온 할로윈 도너츠는 도너츠 본연의 맛 이외의 향들 때문인지 먹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만 먹더라고요.
확실히 던킨도너츠나 다른 도너츠에 비해 도너츠가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은 있습니다. 다만 도너츠를 둘러싸고 있는 저 달달한 녀석들이 너무나 달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안 좋아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먹고 당에 중독이 되었는지 어느 순간부터 하나 먹기도 힘들었던 이 크리스피 도넛을 2~3개는 거뜬히 먹는 사람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어쨌든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제값에 주면 왠지 손해인 것 같아서 항상 세일을 하거나 이벤트를 할 때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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