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보험료 계산기 활용해서 내 월급에서 얼마 나가는지 체크하기
4대 보험료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내야 하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의무는 아니지만 때에 따라서 가입해야 되는 경우와 가입하지 않아야 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그렇지만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은 의무가입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납부하고 있는 이 사대보험료가 제대로 계산되고 있는지 요율과 계산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요율
국민연금은 우리의 소득에서 나가는 금액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 금액이 단순히 세금의 의미가 아니라 우리의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까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 금액을 우리가 받을 수 있느냐에 의구심이 들어서 현재 불안해진 상태이긴 한데요. 국민연금의 고갈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낸 금액 대비해서 받는 금액이 훨씬 많은 것은 사실이고, 부양인구가 줄어들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현재 이 국민연금 고갈을 대비해서 국민연금 요율을 13%까지 올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현재로서는 우리 소득에서 9%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요율 9% | |
근로자(50%) | 사업주(50%) |
4.5% | 4.5% |
다만 직장인의 경우에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반 부담하기 때문에 사업자보다는 훨씬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전부 내야 하기 때문에 9%를 전부 납부해야 하고, 근로자의 경우에는 50%인 4.5%만 납부하면 됩니다.
건강보험 요율
건강보험료 역시 우리의 소득에서 상당히 많이 나가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직장인은 반만 내기 때문에 상대적인 부담이 덜합니다.
건강보험 요율은 7.09%이며 국민연금 다음으로 높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가 반반씩 내게 되면 개인 부담율은 3.545%가 됩니다.
건강보험 요율 7.09% | |
근로자(50%) | 사업주(50%) |
3.545% | 3.545% |
이 금액 역시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100% 개인사업자가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큽니다.
게다가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소득과 재산, 부채 등을 모두 합산해서 나오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보다는 더 큰 금액을 납부하게 됩니다. 근로자는 소득 이외에 재산에 대한 부분은 건강보험료에 산정되지 않으니까요.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다음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역가입자 상한액은 2025년 기준으로 4,504,170원으로 약 30만 원 정도 올랐고, 하한액은 19,780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동결되었습니다.
장기요양보험료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페어링 되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장기요양보험료입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단순히 소득 대비로 0.9182%로 약 1%입니다.
건강보험료 개인 부담분인 3.545%의 12.95%를 납부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고소득자일수록 납부하는 금액이 상당해지겠죠.
4대 보험에 장기요양보험료까지 함께 계산하게 됩니다.
고용보험 요율
고용보험 역시 실직하게 되면 구직수당을 받게 되기 때문에 내는 금액보다는 훨씬 많이 받게 됩니다.
고용보험 요율은 전체 1.8%이며, 근로자가 50%를 내기 때문에 0.9%입니다.
고용보험 요율 1.8% | |
근로자(50%) | 사업주(50%) |
0.9% | 0.9% |
고용보험 이외에도 고용안전 직업능력개발 사업으로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서 일정 비율로 납부하게 되는데요.
이는 근로자에게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산재보험 요율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100% 부담하게 됩니다.
다만 업종에 따라서 상이한데요. 광업의 경우에는 5.76%에서 18.56%까지 있고,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에는 0.56%로 좀 낮죠.
업종의 위험도에 따라서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요율은 다음 글을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4대보험 요율 및 4대보험 계산기, 월급에서 이만큼이나 뗀다고?
4대보험은 국민 생활을 위한 의무 가입 보험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이렇게 4가지로 되어 있는데 우리가 받는 월급에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1달 동안
agaea.tistory.com
앞에서 언급했듯이 산재보험은 개인이 부담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사업주만 부담합니다.
4대 보험료 계산기
4대 보험료를 각각 따로 우리가 계산하기란 매우 번거롭습니다.
따라서 4대 보험료 계산기를 활용하면 아주 간단한데요.
월 급여만 입력해 주면 알아서 계산이 됩니다.
근로자의 수는 근로자 수에 따라서 사업주의 고용보험 부담금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항목은 아닙니다.
내가 내는 금액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무시하셔도 되고요.
업종 역시 산재 보험에서 체크해야 되는 부분이고, 내가 내는 금액은 없기 때문에 무시하셔도 되겠습니다.
월 급여만 정확히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결과는 위와 같이 300만 원을 넣었을 때 근로자 부담금과 사업주 부담금이 나뉘어서 계산됩니다.
보험료 총액은 근로자와 사업주 합친 금액으로 50만 원 후반대가 나오게 되고, 근로자 개인으로 나누게 되면 거의 30만 원 가까이 납부하게 됩니다.
내가 버는 돈에 대해서 제대로 납부가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계산해 보시면 되겠고요.
계산기로 계산한 결과와 실제 보험료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엄청난 금액의 차이가 아니라면 크게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팁들
국민연금 추가 납입 & 임의계속가입 & 연기수령으로 노후연금 더 많이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