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데이트 겸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구월점 주차는 큰길 말고 뒷길로 들어오셔서 해당 건물 주차타워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네비 찍으면 알아서 안내해 줍니다. 주차는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타워에 주차를 못 시키는 차량의 경우에는 조금 더 이동하면 외부 주차장 있는데 안내판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 : 11:30 - 22:00(21:00 라스트 오더)
주소 :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82(큰길 쪽 1층 입구로 진입)
전화 : 0507-1310-1761
주문 메뉴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달링 포인트 스트립 43,000원 짜리 스테이크입니다. 210g인데 주변 메뉴들도 같이 하면 충분히 먹을 것 같아서 우선 스테이크 1개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26,900원 짜리 1개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는데 같이 나오는 것들까지 다 하면 충분히 배가 차더라고요.
평소에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식전 빵인데 계속 리필해 먹으면 배가 많이 찹니다. 우선 빵 1개를 먹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초콜릿 소스와 마요네즈 비슷한 소스를 주문했습니다만 제가 주문하지 않아서 저는 안 찍어 먹었습니다. 저는 버터에 발라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에이드는 2가지가 나오는데 저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고, 아내는 아사히베리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환경 때문에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주문한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가 나왔습니다.
홍합과 오징어, 새우가 섞인 파스타이며 고추가 들어 있어서 스파이시라는 이름답게 매콤한 향을 주었습니다.
크게 맵거나 하지 않고 칼칼한 정도였는데 저는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기름기 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것을 칼칼함이 잘 잡아 주어서 밸런스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느끼함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저는 추천입니다.
달링 포인트 스트립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토마토 2개와 함께 나왔는데 스테이크는 도톰하니 아주 맛있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그릴 자국도 선명하고 고기의 향과 육즙이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스테이크가 비싼 음식이기 때문에 배불리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하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맛있고 감칠맛이 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이름답게 스테이크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10g이지만 아주 도톰하게 잘라서 입안 가득 육즙과 함께 먹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습니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는 취향에 따라 많이 갈리기 때문에 뭐가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저흰 적당한 굽기가 좋기 때문에 미디움으로 했고, 미디움일 때의 속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핏물이 조금 나오지만 겉바속촉의 식감을 대략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드 메뉴
머쉬룸은 처음 보는 사이드였는데 이번에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통마늘과 버섯의 요리인데 괜찮았습니다.
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는 사이드 메뉴 치고는 양도 적당하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저희는 스프 대신에 샐러드로 바꾸었고, 2인 분의 샐러드를 하나의 그릇에 주문했더니 제법 메인 요리 같이 나왔습니다.
치킨 핑거를 2개 추가해서 샐러드 위에 올렸습니다. 따로 샐러드 주문한 것 같은 양과 비주얼에 제대로 만족하게 먹었습니다.
방울 토마토와 치즈까지 함께 들어간 샐러드, 특히 치킨 핑거가 아주 부드러운 속살로 만들어져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와 레몬 머시기 소스로 부탁드렸는데 레몬 소스가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먹고 나니 배가 정말 불렀습니다.
디저트로 차와 커피를 마시면서 만족스러운 점심을 보냈습니다.
계산서는 이렇게 총 78,500원이 나왔습니다.
머리를 쓴다고 옥션에서 5만 원 외식상품권을 4천 원 정도 싸게 샀고, KT 15% 할인을 받았는데 오히려 외식상품권을 사지 않았을 경우가 더 싸게 결제가 가능합니다.
KT 15% 할인이 외식 상품권을 먼저 결제한 후 나머지 금액으로 15% 할인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외식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은 총 금액에서 15%를 받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또 인생을 경험하면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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