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한 지 4년이 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케이스를 4년 동안 쓰다가 애플펜슬을 이제 같이 쓰게 되면서 너무 낡기도 했고 해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애플펜슬도 같이 들어가는 케이스 중에서 이번에는 대각선 방향으로도 접히는 케이스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딱 1만 원에 구입을 했는데 국내 판매되는 케이스보다 4천 원 이상이 저렴합니다. 과연 가성비 제품일지 솔직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알리 아이패드 미니5 케이스 외관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깔끔하고 2가지 방법으로 아이패드 미니5를 거치할 수 있는 덮개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색상은 제가 구입한 그린부터 해서 핑크, 레드, 블랙, 퍼플 등 다양하게 있고, 다양한 아이패드 모델의 케이스들이 있었습니다. 해당 링크는 하단에 남겨 둘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송은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제품 구입한 비용은 1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조삼모사로 제품이 저렴하면 배송비가 붙는 방식의 판매 수법은 국내나 해외나 동일합니다.
안쪽의 모습은 젤리케이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모서리 부분은 아주 안전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실리콘이 두껍기 때문에 오히려 투박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지만 충격 흡수 부분에 있어서는 웬만해서는 보호가 될 듯한 두께로 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펜슬꽂이까지 안쪽으로 자리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 애플펜슬까지 수납하여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케이스 커버 안쪽은 벨벳 느낌의 재질로 미끄럼방지 기능 및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미니5와 애플펜슬 1세대를 수납했을 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펜슬을 따로 가지고 다녀 보았는데 종종 펜슬은 두고 아이패드만 챙기기도 하고 가방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것이 찾는 데에도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케이스에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 최고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알리 아이패드 미니5 케이스 장점
우선 거치 방식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때 아이패드의 거치 방식이 굳이 2가지가 될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만 각도의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에 1가지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보다 더 세워서 보고 싶을 때는 위와 같이 대각선으로 접어서 거치를 하면 되고 완만하게 거치하고 싶을 때는 아래와 같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대각선 거치 방식의 경우에는 뒷쪽으로 공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잡아먹는다는 점은 참고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저렴하면서도 애플펜슬을 함께 수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생각보다 케이스가 견고해서 충격이라든지 내구성에 있어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나 충전 단자, 볼륨 버튼 쪽으로는 홈이 크게 나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버튼을 누르거나 외부 입력 선들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귀퉁이로 두껍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충격이나 낙하에 보다 신경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존재하겠죠?
알리 아이패드 미니5 케이스 단점
먼저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전원 버튼이 너무 딱딱합니다. 이건 케이스 재질과도 연관이 되어 있는데 전원 버튼을 꼭 눌러야 할 때가 캡처를 할 때인데 그럴 때마다 전원 버튼이 너무 빡빡해서 캡처하기에 불편합니다.
또는 전원을 끄거나 따로 눌러 줘야 할 경우에 버튼 누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약간 위치가 어긋난 것인지 아무튼 이것도 요령이 생기면 밑에 쪽을 누르면 상대적으로 잘 눌리게 되는데 아무튼 인간이 케이스에 적응을 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되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를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누를 때 불편하다가 되겠고요.
두 번째는 케이스 커버에 자석 처리가 안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말 그대로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 커버를 덮으면 물론 화면이 꺼지게 됩니다. 그런데 자석 처리가 안 되어서 손으로 들고 다닐 때면 덜렁거릴 수 있고 이때 화면이 켜지기도 합니다.
불행하게도 가방에서 이게 살짝 열리거나 덮었을 때 잘못 덮이게 되면 설정에 따라 화면이 계속 켜져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럴 때면 배터리를 상당히 갉아먹게 됩니다.
때문에 종종 화면이 계속 들어오는 어플을 실행시켰을 경우 잘 덮여서 화면이 꺼졌나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 미니5가 신형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펜슬 1세대와 함께 사용하기엔 이 정도가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이패드 미니5와 애플펜슬 1세대 과연 현재 쓸 만한 구성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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