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저장공간이 부족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micro SD 카드를 넣어서 용량을 증가시킨 적이 없는 아이폰이기 때문에 살 때 넉넉하게 사지 않으면 부족하게 되는데요. 바로 사진이 쌓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사진을 안 찍으시는 분들은 앱을 정리하면 되지만 사진 및 영상이 용량의 대부분을 잡아먹습니다. 거기에는 카톡도 포함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폰 저장공간 늘리기 초간단 3가지 팁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맨 마지막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 팁
먼저 가장 기초적인 설정부터 하고 넘어가야겠죠.
아이폰에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들은 남아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앱만 정리하는 것이고 데이터는 앱을 다시 실행시키면 앱이 설치되면서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를 불러오게 됩니다.
먼저 아이폰의 설정으로 들어와서 일반을 눌러 줍니다.
그럼 아이폰 저장 공간 메뉴가 있죠. 눌러 줍니다.
아이폰의 저장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 추천 메뉴에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가 있고 옆에 활성화 버튼이 있습니다.
이 활성화 버튼을 눌러 주면 앞에서 설명해 드린 대로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는 앱은 지우게 됩니다.
단, 데이터는 남아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을 깔았는데 한동안 하지 않으면 정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게임 했던 데이터는 남아 있어서 게임을 오랜만에 다시 실행시키면 게임이 설치되고 이전에 했던 로그인 정보가 그대로 있어서 새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밑에 보시면 크기 순으로 앱을 나열해 보면 역시나 카카오톡이 가장 큰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밑으로도 용량 순서대로 나오는데 필요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직접 눌러서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캐시 삭제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대화한 데이터 용량도 용량이지만 사진을 주고 받았을 때, 혹은 파일들을 주고 받았을 때의 용량이 쌓이고 쌓여서 가장 많은 용량을 잡아 먹는 앱이 되었습니다.
대화 내용은 남기더라도 오래된 사진이나 파일들은 지워 줄 필요가 있겠죠.
아까 화면에서 카카오톡을 들어가 보겠습니다.
맨 아래 사진앱을 보시면 저는 사진이 2천 장이 넘는데 사진 앱의 용량이 904메가밖에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을 눌러 들어와 보면 앱 크기는 408.8MB밖에 안 되는데 문서 및 데이터가 무려 4.92GB나 됩니다.
앱 정리하기 버튼을 누르면 앱 크기인 408메가가 정리되고 나머지 문서 및 데이터는 그대로 보관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앱 삭제를 누르면 유의미한 용량 확보를 할 수 있지만 문서 및 데이터까지 모두 삭제하게 됩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직접 카톡 앱을 실행시켜서 정리해 줘야 합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를 눌러서 톱니 바퀴 모양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맨 아래 쪽 보시면 앱 관리가 있습니다.
사정없이 한 번 눌러 줍니다.
앱 관리에 들어오시면 저장공간 관리가 있는데 이것 역시 쿨하게 한 번 눌러 봅니다.
현재 카카오톡이 3.57GB의 캐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에 사진의 비중이 가장 크고, 그다음이 동영상, 파일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보시면 대화방별로 용량이 나타나게 되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대화방들이 상당히 많으실 겁니다.
그 방들부터 정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한 방이 있는데 중요하지 않다면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캐시 데이터 모두 삭제 버튼이 있는데 눌러 주시면 다운받아서 임시로 저장되어 있었던 파일들이 모두 삭제가 됩니다.
따로 다운받기 버튼을 누르지 않은 내용들이 정리되고 다운로드를 통해서 다른 경로로 직접 저장이 되었던 파일들은 남게 됩니다.
경고 메시지가 나오는 것처럼 캐시 데이터를 삭제하게 되는데 사진을 전송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콘텐츠들은 아직 카톡 서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눌러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장 기간이 만료된 사진 등의 콘텐츠들은 무슨 내용인지 볼 수도 없게 되는 것이고요.
이제 가장 큰 사진의 용량을 줄이는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진 용량 줄이기 및 아이클라우드 사용
먼저 아이폰에서 사진을 JPEG로 저장하게 되는데 HEIF로 저장하게 되면 사진의 용량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보다 향상된 코덱으로서 화질은 높이고 용량은 줄이는 코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단점이라고 한다면 애플 제품 내에서만 호환이 되고 그 외의 윈도우 컴퓨터에서는 호환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물론 아이클라우드로 올리고 다운받을 때 JPG로 다운이 가능합니다.
설정에서 사진으로 들어가 아이폰 저장 공간 최적화를 ON 하고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켜 주면 원본은 아이클라우드로 전송되고, 저용량의 파일만 아이폰에 남게 되어 용량 확보를 획기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클라우드의 경우에는 애플에서 기본 5GB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턱없이 부족하고 200GB를 사용하면 한 달에 3,300원만 내면 되기 때문에 저렴한 커피값 1잔으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라는 것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일 백업이 되기 때문에 사진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사진을 PC나 다른 곳으로 옮길 때에도 아주 편리하기 때문에 저는 후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용량 줄이는 방법 및 아이클라우드 사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봐야 좋은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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