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싸게 하는 방법 / 교체 비용 및 시간

자동차 타이어는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본인 및 가족의 안전과도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치를 교환하는 등의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타이어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중고 타이어로의 교체도 해 보았지만 최근에 저는 새 타이어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 타이어도 싸게 구매 가능하다

저는 새 타이어는 무조건 비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중고 타이어로 교체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중고 타이어라도 2짝 혹은 4짝이 모두 동일 브랜드의 제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소모된 상태나 컨디션이 동일하지도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짝짝이 상태로 주행을 하는 것은 컨디션이 동일한 것보다는 덜 안정적이겠지요.

 

저도 앞쪽에 두 개를 연식도 다르고 상태도 다른 2개로 교체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든 비용이 7만 원~9만 원 사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짝에 5만 원, 4만 원 이렇게 진행했던 것 같은데(혹은 4만 원, 3만 원) 이제 와서 보니 새 제품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차에 그렇게 욕심은 없고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실속 있는 제품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최저가로 구매가 가능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싸게 구매하기 - 사이즈 확인

먼저 자신의 타이어의 스펙을 확인해 줍니다. 타이어 옆에 써 있는 '185 / 65R 14'이 저의 타이어 사이즈입니다. 단면폭 / 편평비 휠 직경의 순인데 이 사이즈의 타이어로 검색을 해 주면 됩니다.

요즘은 워낙 오픈마켓에서도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괜찮은 타이어들 많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인터넷 구매 - 지정 업체로 발송 및 설치하기

인터넷에서 나에게 맞는 타이어를 골랐으면 구매를 합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바른타이어였는데 꼭 이곳에서 구매할 필요는 없고 내가 설치받을 수 있는 직영점 혹은 대리점이 근처에 있는 판매처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 직영점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바른타이어에서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타이어 싸게 구매하기 - 인터넷 주문

내가 설치를 받을 수 있는 대리점이 근처에 있는 몰에서 구매를 하면 해피콜이 옵니다. 예약을 잡고 진행을 하기 때문에 예약 날짜를 정하고 그에 맞게 구매한 타이어를 설치할 매장으로 보내 줍니다. 날짜와 시간 예약까지 정해지면 예약한 시간에 내 타이어를 보낸 대리점으로 가면 됩니다.

 

 

타이어 싸게 구매하기 - 교체 가능한 대리점이 있는 곳에서 구매하기

이렇게 판매몰 직영점이나 아니면 공임나라 등 내가 구매한 타이어를 대신 택배로 받아서 보관했다가 설치가 가능한 매장이 있다면 그쪽으로 보내고 정해진 날짜에 방문해서 설치를 진행하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과정입니다.

내가 주문한 곳과 설치할 곳이 달라서 커넥션이 없다면 뭔가 좀 불안했기 때문에 판매몰과 타이어 교체 업체의 연계가 된 곳으로 진행했습니다.

 

 

타이어 싸게 구매하기 - 기본 설치 비용

그리고 타이어를 싸게 구매하고 설치하는 곳에서는 설치비만 결제하면 되는데 결제 비용에 대해서 명백하게 공개하는 곳에서 진행하는 곳이 좋습니다. 저는 기본 장착비가 1만 원이었기 때문에 설치비는 총 4만 원만 추가 결제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는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 및 폐타이어 수거 등의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타이어 싸게 구매하기 - 추가 공임 비용

타이어를 교체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서 추가 공임이 들 수 있으며 저의 경우에는 휠 얼라인먼트까지 진행했기 때문에 3만 원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아무래도 타이어를 교환하게 되면 방향이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이어 싸게 구매하기 - 부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타이어를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위치 교환은 해 보지 않았지만 위치 교환 무료로 해 주고, 펑크 수리까지 평생 해 준다니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렇지만 펑크의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도 가능한 부분이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몰라서 이용하게 될 일은 거의 없어 보이긴 합니다.

 

 저는 타이어 16만 원 + 교체 비용 4만 원 + 휠 얼라인먼트 3만 원 = 총 23만 원이 들었습니다. 물론 타이어가 클수록 비용은 올라가겠지만 본인이 직접 타이어를 골라서 정해진 공임을 받는 곳을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타이어 교체가 가능합니다. 대리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매우 친절하게 안내받고 만족스럽게 완료했습니다.

 

총 소요된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작업자의 숫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약

•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
• 그 중에 내가 설치가 가능한 위치에 대리점이 있는지 확인
• 혹은 아는 공업사가 있어서 타이어를 대신 받아 주고 교체까지 가능하다면 그렇게 진행해도 무관
• 결제 및 타이어 교환 날짜 및 시간 예약
• 해당 날짜에 가서 교환 받으면 끝
• 참고로 설치받고 인터넷 주문 취소의 악행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매확정까지 진행
• 내돈내산임 no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