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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토레스 vs 투싼 vs 스포티지 제원 스펙 트렁크 용량 비교 및 차박 순위

by Planzee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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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의 열풍 이후 한동안 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토레스 출고 이후 잔고장 이슈에 대한 글들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토레스와 투싼, 스포티지의 제원을 비교해 보고 특히 트렁크 넓이가 중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트렁크 크기까지 같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더불어 차박이 유행하고 있는데 차박 여부에 대한 것까지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토레스_투싼_스포티지
토레스 vs 투싼 vs 스포티지, 출처 : 각 제조사 홈페이지

 

토레스 vs 투싼 vs 스포티지 제원

  2022 토레스 1.5 가솔린 터보 2023 투싼 1.6 가솔린 터보 2023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연비  11.2km/l 12.5km/l 12~12.5km/l
출력  170hp 180hp 180hp
토크  28.6kg.m 27kg.m 27kg.m
배기  1,497cc 1,598cc 1,598cc
탑승인원 5명 5명 5명
전장/전폭 4,700mm / 1,890mm 4,630mm / 1,865mm 4,660mm / 1,865mm
전고/축거 1,720mm / 2,680mm 1,665mm / 2,755 1,660~1,680mm / 2,755mm
윤거전/후 1,610mm / 1,630mm 1,615~1,620mm /
1,622~1,627mm
1,615~1,620mm /
1,622~1,627mm
공차 중량 1,520kg 1,495~1,525kg 1,525~1,555kg
변속기 자동 6단  DCT7단 DCT7단
트렁크 크기 703L, 2열 폴딩 시 1,662L 622L, 2열 폴딩 시 1,530L 637L, 2열 폴딩 시 1,923L??
가격 2,740만 원부터 2,584만 원부터 2,474만 원부터

쌍용의 토레스와 현대기아의 투싼, 스포티지의 제원은 거진 비슷합니다. 다만 차의 크기는 토레스가 큽니다만 공차 중량 대비해서 생각해 보자면 토레스가 가벼운 편입니다.

 

배기량은 투싼과 스포티지에 비해서 토레스가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은데요. 많은 리뷰어들에 따르면 실제로 운행하기에 부족하지 않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서 좀 밟는 분들에게는 부족할 듯 보입니다.

 

연비 또한 현대, 기아 차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투싼과 스포티지는 디자인만 다르지 거의 뭐 같은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토레스가 시작가 기준으로는 약 200만 원 내외로 비싸게 시작하지만 차량의 크기와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옵션이 훌륭하여 가성비 SUV의 평을 받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큰 차량으로 인해 역시 트렁크는 기본 703L로 가장 크며 2열 폴딩 시 1,662L로 매우 커집니다. 조사하면서 의아한 점은 투싼과 스포티지의 2열 폴딩 시의 트렁크 크기인데 스포티지가 무려 1,923L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투싼과 스포티지의 트렁크 길이 차이는  등받이부터 길이 약 3cm 정도의 차이인데 트렁크의 크기 차이가 이렇게나 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글들을 조사해서 나오는 글마다 스포티지의 2열 폴딩 시의 용량이 말도 안 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폴드 앤 다이브 시트가 둘 다 적용되어 아마 투싼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략 1,530L보다는 조금 더 큰 수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토레스가 가장 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차박용으로만 본다면? 

자동차캠핑
차박용으로는?

트렁크 용량에 대한 제원은 기본 용량과 차량의 크기에 비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토레스가 가장 큰 것은 사실이고 과연 투싼이나 스포티지에서도 가능할지의 여부가 궁금하실 겁니다.

 

많은 리뷰어들과 유튜버들의 측정치들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1열을 얼마나 당겼는지의 여부 또한 다 다르고 측정하면서의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대략 비슷한 수치가 나오므로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싼은 트렁크의 끝 부분부터 2열 폴딩 시 2열 등받이 상단 부분까지 약 165cm +2, -2 정도의 오차, 스포티지는 투싼에 비해 약 3~5cm 정도 더 큽니다.

1열 등받이까지 계산하면 190cm ~215cm 정도로 1열을 얼마나 앞으로 당겼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폭은 바퀴가 있는 좁은 폭 기준 104cm로 거의 동일하고, 높이는 디폴트 상태에서 80~88cm 정도로 경사가 있기 때문에 제일 높은 곳은 88cm 정도, 제일 낮은 곳은 80cm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레스의 경우에는 1열 등받이로부터는 시승차량 세팅 상태에서는 186cm 정도, 실제 유저의 측정 시 2m, 좁은 폭 106cm, 높이 중간치 89cm 정도가 됩니다. 이 역시 재는 사람과 기준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감안해 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차박을 위한 치수를 재거나 사람이 낮아 있을 때를 비교해 보면 토레스가 확실히 헤드룸이 압도적으로 크고 차가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차박에는 유리합니다.

 

실제 측량된 치수 자체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차박용으로만 본다면 크기의 토레스가 1순위가 됩니다. 그렇지만 위의 비교된 모든 차량이 170cm 정도 되는 분들까지는 2열 시트 상단까지 머리가 오도록 충분히 누울 수 있고, 그 이상 180cm보다 조금 더 되시는 분들은 1열을 당기거나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세 차량들이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로부터 어느 정도의 단차 및 경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평탄화 작업을 하거나 매트를 깔게 되면 헤드룸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토레스가 가장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다음 크기로는 스포티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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