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배경색 바꾸기 AI로 편하게 해 봐요

과거에는 포토샵으로 배경색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일일이 피사체의 누끼를 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닌데요. 이제는 AI로 단 몇 초만에 누끼를 따고 배경색까지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어도비 포토샵 CC로 AI 기능을 활용해서 배경을 바꾸는 2가지 방법입니다. 보시고 더 쉽다 생각되는 방법으로 진행해 보세요.

 

Object Selection Tool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방법은 포토샵의 object selection tool을 활용해서 배경색 바꾸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 기능도 나온 지 얼마되지 않은 기능인데요.

위의 사진에서 표시해 둔 것과 같은 아이콘의 기능이 오브젝트 셀렉션 툴입니다.

 

이 기능은 피사체를 자동으로 선택해 주는 기능인데요. 사진에서 피사체를 각각 구분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으로 제법 똑똑합니다.

 

물론 정말 디테일한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람이 일일이 작업해 줘야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대비해서 보자면 이 방법이 정말 가성비가 높습니다.

 

강아지를 선택했더니 강아지가 이렇게 선택이 됩니다.

클릭을 해 주면 강아지 부분만 영역이 선택됩니다.

 

 

 

 

그다음에는 배경색을 바꾸기 위해서 강아지 이외의 영역을 선택해 줘야 하는데요.

단축키 Ctrl + Shift + I 버튼을 눌러서 배경을 선택해 줍니다.

 

선택 영역이 반전이 되면 위와 같이 보이게 될 텐데요.

이 사진 위에서 색상을 바꿔도 되지만 새로운 레이어를 만들어서 색상을 채워 보겠습니다.

 

 

 

 

레이어 창에서 +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레이어 1개를 더 만듭니다.

어떤 작업을 하든 간에 원본 Background 레이어의 사본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만든 레이어에서 배경색으로 채워 줄 색상을 골라 준 다음에 페인트 툴로 클릭해서 채워 주시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이 배경색이 바뀌게 되었죠?

 

Ctrl + D를 눌러서 선택 영역을 해제해 보겠습니다.

 

 

 

그럼 위와 같이 배경이 바뀐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도비 포토샵을 옛날부터 사용해 온 사람으로서 이 정도로 배경 작업 및 누끼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것만 해도 놀라운데요.

이보다 더 정교한 작업은 사람 손이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타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Adobe Photoshop CC 2024 버전인데 AI 기술은 점점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사람 손이 필요없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Contextual Task Bar

이번에도 AI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생성형 AI라고도 불리는 Chat GPT처럼 명령 프롬프트에 입력해서 결과물을 내게 하는 contextual task bar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포토샵 상단 메뉴에 있는 window 메뉴를 클릭해서 맨 아래에 있는 contextual task bar가 체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위와 같이 아주 귀찮은 녀석이 사진에 따라다니게 되는데요.

이 녀석이 바로 그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창입니다.

 

다양하게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지만 배경 제거와 같은 작업은 바로 클릭만으로도 가능합니다.

Remove background를 눌러서 배경을 지워 보겠습니다.

 

 

 

 

그럼 위와 같이 레이어 마스크가 하나 씌워지고 강아지를 제외한 부분이 안 보이게 됩니다.

그 위에 보라색은 앞에서 배경색 바꾸기 할 때 했던 레이어입니다. 앞에서 했던 것은 안 보이게 했고요.

 

 

 

 

마찬가지로 배경색을 채워 줄 레이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똑같이 하단에 있는 + 네모 아이콘을 눌러 주면 되고요.

 

그리고 중요한 점은 새로 만든 레이어가 현재 강아지 레이어보다 아래에 있어야 된다는 점인데요.

배경 위에 강아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 레이어가 더 위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배경이 강아지 사진보다 위에 있으면 배경색밖에 보이지 않게 되겠죠.

따라서 새롭게 만든 레이어를 드래그 해서 강아지 사진 밑으로 보내 줍니다.

 

 

 

그리고 배경 부분을 마찬가지로 페인트 툴로 채워 주시면 됩니다.

먼저 배경색을 채워 놓고 레이어를 밑으로 내려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현재 피사체와 배경 색상이 잘 맞는지 비교해 보기 위해서는 배경 레이어를 밑으로 깔아 놓고 채우는 것이 좋겠죠.

 

 

 

 

그렇게 나온 결과물도 위와 같이 완성되었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자연스러운가에 대한 비교는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거의 비슷했습니다.

 

따라서 어느 방식으로 하든 비슷할 것 같고요. 더 복잡한 피사체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준비한 예제 사진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포토샵 배경색 바꾸기 2가지 방법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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