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프로 케이스 그립톡 알리 익스프레스 직구 후기

아이폰 13 프로 케이스를 알리에서 직구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중국 직구 사이트로 개인 통관번호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무료배송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건들이 매우 싼 편이고, 잘만 걸리면 가성비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 케이스는 주로 알리에서 직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립톡 케이스를 구매해 보았는데 2개 합쳐서 8,000원이었습니다.

 

아이폰13프로 알리 직구 그립톡 케이스

아이폰 13 프로 케이스 종류도 다양하고 정품 케이스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정품을 주로 쓰실 텐데요! 아기자기하고 신기한 것들은 알리에서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몇 개씩 주문하는 편입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실패하면 버린다 생각하고 주문을 하는데 꽤 괜찮게 오는 편입니다.

개당 대략 4천 원 정도 하고, 이 그립톡 케이스는 비싼 편이지만 다른 케이스들은 3천 원 선에서 판매하는 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먼저 개봉한 케이스는 토스트라고 적혀 있고 레트로한 느낌의 그립톡 케이스입니다. 물론 제가 쓰려고 산 것은 아니어서 선택의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아기자기하고 특히 그립톡이 굉장히 퀴여운 캐릭터로 꾸며져 있습니다.

귀여운 오리 캐릭터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 13 프로의 경우 카메라 섬이 많이 튀어나온 데다 크기도 커져서 보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케이스는 카메라보다 케이스가 더 높이 올라와서 안전 면에 있어서는 괜찮습니다. 게다가 카메라 섬 옆에 오리까지 있으니 낙하를 해도 카메라 보호 측면에 있어서는 매우 안전해 보입니다.

 

 

그립톡을 장착하게 된다면 이런 귀여운 꽃과 오리의 캐릭터 디자인된 그립톡을 달고 다니게 되죠.

 

 

다음은 하얀색 강아지 캐릭터 케이스입니다.

깔끔하지만 개인적으로 예쁜 건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마음에 들었으니 주문을 했을 테죠?

그립톡 부분은 강아지 캐릭터입니다. 귀여운 건 잘 모르겠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미세하지만 도돌도돌 돌기들이 있긴 해서 나름의 먼지들로 인한 스크래치 방지에 신경을 쓴 모습이지만 돌기가 너무 세밀해서 그렇게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아이폰 13 프로 시에라 블루 모델입니다. 투명 케이스의 경우 파란색 느낌의 아이폰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케이스 없이 들고 다니는 것이지만 자칫 낙하를 했을 경우에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생길 것이기에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품질 자체는 저렴한 투명 젤리 케이스 느낌입니다. 가벼운 충격으로부터의 보호는 되지만 강한 충격이나 높은 곳에서의 낙하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케이스 자체는 얇기 때문에 부피에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좋을 듯합니다.

 

 

실제로 장착을 한 모습입니다.

시에라 블루 색상이 좀 나타나긴 하는데 그렇게 신경 쓰일 정돈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아이폰은 화이트가 가장 무난하고 괜찮은 색상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퍼피 캐릭터의 아이폰13 프로의 케이스입니다.

이것 역시 같은 몰에서 구매했는데 케이스 자체의 재질이나 케이스는 같아 보입니다.

카메라섬이 워낙 큰 관계로 우측 퍼피 캐릭터가 카메라 섬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측면의 모습도 괜찮습니다. 버튼 잘 눌리고 무음모드 전환도 편리했습니다.

이제 버튼 잘 안 눌리고 두껍고 하던 케이스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하단의 모습.

웬만한 케이스들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충전 단자, 마이크, 스피커 구멍 모두 위치 잘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녀석은 케이스 위에 레터링이 되어 있는 녀석이라 글자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용한 지 2일 만에 글자들이 점점 떨어지고 긁으면 긁히는 재질이라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알리에서 직구한 아이폰 13 프로 케이스는 반반 확률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