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 시간 정상화 추진 오전 9시 ~ 오후 4시로

은행 영업 시간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가 1월 30일로 다가오면서 은행 영업 시간도 30일을 기준으로 이전처럼 돌아갈 전망입니다.

현재의 영업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AM 09:00 ~ PM 16:00

은행권의 영업 시간 단축은 코로나19가 심각해진 2021년 7월 1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확진자의 은행 방문으로 인해 코로나의 전파를 줄이고자 영업 시간은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오전, 오후 30분씩 단축하여 운영했습니다.

 

그렇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예정임에 따라 은행의 영업 시간도 정상화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은행 업무 시간에 맞춰 일반 직장인이 이용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도 정상화 되는 시점에서 영업 시간 단축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크기 때문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영업시간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은 코로나 이전의 영업시간으로 정상 영업을 시작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노조 측은 AM 09:30 ~ PM 16:30?

반면에 노조 측은 오전보다 비교적 고객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를 더 연장하는 16시 30분의 방안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노사 합의가 영업 시간 정상화에 필수 조건은 아니라는 법률 자문을 얻었기에 영업 시간은 정상화되었고, 노조 측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업 시간 단축으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이 더욱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금융 당국은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은행 영업 시간 변화 과정

2021년 7월 12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영업 시간 단축(1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30분) 

2021년 10월 ~ , 영업 시간 단축 전국 확대

 

이외에 탄력 영업 시간을 운영하는 지점들도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점포인데, 해당 은행 지점은 각 은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검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