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하다 보면 카드단말기(포스기) 용지를 교체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어떤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접 설치해 주고 설명도 듣는 업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소상공인의 경우 카드단말기를 인터넷에서 주문하여 직접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익혀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스기 용지가 처음 다 떨어졌을 때 손님 앞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교체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카드단말기 용지 교체 타이밍
포스기를 사용하다 보면 용지가 다 떨어져 갈 때 영수증에 아래와 같이 중간에 붉은 줄이 생깁니다. 줄이라고 하기엔 매우 두꺼운, 면 수준의 붉은색 줄이 가는데 이때가 되면 슬슬 교체시기가 왔음을 알려 줍니다.
편의점 택배 송장이 출력될 때에도 붉은색으로 용지가 다 되어 감을 알려 줍니다.
롤용지나 출력되는 용지는 이렇게 미리 바꿔야 될 타이밍을 알려 주기 때문에 용지 여분을 미리미리 준비해 둡니다. 그리고 영수증이 출력되다가 중간에 끊기면 용지를 넣고 다시 출력을 해 주면 됩니다.
용지는 미리미리 챙기자
용지는 업체마다 다르지만 택배비만 내면 무료로 주는 곳도 있으니 각 카드단말기 업체의 운영 방침에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구매해야 되는 분의 경우에는 미리 구매하시면 되고요.
단말기 용지 교체하기
제가 가지고 있는 단말기의 경우에는 좌측에 누르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용지 교체가 가능하도록 뚜껑이 열립니다. 각 회사의 단말기들도 버튼을 누르면 교체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종이 자투리와 롤용지 심을 제거한 후 용지를 다시 껴 주시면 됩니다.
이때 용지가 나오는 방향을 평소에 살펴보든 아니면 용지가 나왔을 때 휘어지는 부분을 참고해서 용지 방향을 잘 넣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됩니다.
뚜껑을 끝까지 눌러서 포스기에서 '용지 확인 요망' 등과 같은 경고 메시지가 뜨지 않도록 합니다. 이 상태로 두고 손님을 맞이하여 평소와 같이 카드 결제 후 영수증을 드리면 됩니다. 아니면 잘 교체가 됐는지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재인쇄 버튼을 눌러서 직전에 결제했던 정보를 다시 한 번 출력해 볼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니었지만 미리미리 봐 두어서 실제로 겪었을 때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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