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폭우가 끝났나 싶더니 다시 폭우 예보가 우리를 걱정스럽게 만듭니다. 폭우로 주택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큰 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부에서 지원하는 폭우 침수주택 재난지원금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침수 주택 재난지원금
폭우로 인해 침수 주택에 대한 재난지원금으로 상가와 같은 소상공인은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풍수해 피해신고가 따로 있고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과 폭우로 인해 실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침수된 경우만 해당이 됩니다(빈집, 기숙사, 관리실, 상가 제외).
* 침수 피해 지원금은 세대당 200만 원으로 차등지급이 아닌 정액 지급입니다. 따라서 피해가 심하든 상대적으로 덜하든 같습니다. 다음의 예외 사항이 있으니 참조해 주시고요!
- 주거에 이상이 없는 경미한 경우, 지원금 지원에 비해 피해가 없다고 판단되면 지원 불가(현장 확인이나 사진 제출)
- 피해에 대해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수리할 경우 절반은 집주인에게 지급
- 가족간 세대 분리를 통해 세대주가 여러 명일 경우에도 한 가족이 같이 거주하고 있으면 1세대로 간주
- 개인하수도 미정비로 인한 역류 간주 시 지원 대상 아님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참고로 동사무소 방문신청도 가능하니 방문이 편하신 분들은 방문 신청하셔도 됩니다.
먼저 위의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 끝의 참여와 신고를 누릅니다.
국민참여 - 사유재산피해신고를 누릅니다.
아주 간단하죠?
자연재난선택란이 있습니다. 날짜에 따라 나오는데 재난이 종료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미루시면 안 됩니다.
기본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에 동의함에 체크하고 신규 등록을 눌러 줍니다.
필수 항목은 꼭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사항은 자세한 설명 없이도 다 입력 가능하실 거라 믿습니다.
피해 장소 입력은 필수겠죠?
피해 상황이 얼마나 되는지 관계 공무원이 실사를 나올 수도 있으므로 주소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관련 사항들도 필수 입력칸에는 빠짐없이 작성합니다.
다 작성하면 배너가 하나 뜨는데 걱정 마시고 확인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장으로 넘어가서 피해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옵니다.
이 부분도 필수 입력 항목은 빠짐없이 입력해 줍니다.
피해 종류에는 주택으로 체크하고 그다음 옆칸에도 주택, 3번째 칸에는 전파/유실, 반파, 침수주택수리비가 뜰 것입니다.
전파/유실, 반파는 주거 형태가 소유자일 때 선택이 가능하고, 세입자일 경우에는 침수주택수리비를 선택합니다.
저는 해당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뜨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꼼꼼하게 잘 작성하셨다면 피해금액은 200만 원이 뜨게 되고 저장 버튼을 누르시고, 밑 하단에 접수 버튼을 누르시면 끝이 납니다.
간단하게 침수주택재난지원금 인터넷 접수를 알아보았습니다.
다가오는 비 소식에 더 이상의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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