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다가 최근에야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에서 알고리즘 한 번 잘못 타기 시작하면 줄줄이 연달아 관심 영상을 추천해 주는 바람에 전혀 관심도 없던 주식에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된 것이죠.
첫 스타트는 아무래도 파이어족과 배당투자에 대한 것들이었는데 관련 영상들을 보다 보니 알게 된 Schd와 Schg였는데요.
왜 이 두 친구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왜 Schg / Schd 냐?
현재 가장 인기몰이가 되고 있는 것이 나스닥100이나 S&P500인 것 같은데요.
어린 자녀가 받았던 소소한 금액을 그냥 은행에 두는 것보다는 주식에 넣어 두는 것이 불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QQQ나 QQQM, S&P500의 SPY나 VOO, SPLG 같은 친구들의 가격은 너무나도 비쌉니다. 그나마 SPLG가 제일 저렴한데요. 나머지 친구들은 한 주 구매하기도 벅찰 정도로 비싼 가격에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나마 1주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ETF였기 때문에 1차적으로 합격이었습니다.
참고로 국내 주식은 아무래도 비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56,000원에 샀다가 더 하락을 맛본 후 56,100원이 되었을 때 전부 매도를 하고 미장에 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위의 두 ETF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고, 배당성장률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있는데요. 현재의 배당금보다 장기적으로 주가와 배당성장률을 보고 투자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오래 넣어 두기에는 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저렴해서 적립식으로 넣기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ETF이자 배당성장률도 높아서 선택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최악의 경우 이 회사가 망하게 되면? 이라는 질문이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없는 것도 아니죠.
따라서 투자는 개인의 선택에 따른 책임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SCHG란?
저는 schd를 먼저 알게 되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배당성장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ETF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전세계 사람들도 많이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Schg 역시 Schwab U.S. Tips ETF로 찰스 슈왑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인데 이 두 상품 모두 10년이 넘었습니다.
Schg는 2010년에 Schd는 2011년에 상장이 되었습니다.
Schg ETF는 다우존스 대형 성장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에 투자하여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산업, 통신, 에너지 분야의 종목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Apple Inc. (AAPL), Microsoft Corp. (MSFT), Amazon.comInc. (AMZN), Alphabet Inc. (GOOGL), Tesla Inc. (TSLA), Meta Platforms Inc. (META), NVIDIA Corp. (NVDA), Berkshire Hathaway Inc. (BRK.B), UnitedHealth Group Inc. (UNH), Home Depot Inc. (HD)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 만한 주요 기업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여 주며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굴곡은 있습니다.
장기투자를 목표로
Schg는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을 16.67% 달성했습니다. 테슬라와 같은 경우에는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가의 변화에 따라 가슴 졸이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을 텐데요.
오래도록 넣어 두고 잘 살펴보지 않고 그저 장기 투자가 목표인 분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qqq와 비교해 보면 최근까지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가 더 높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의 그래프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QQQ 1주 사기가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고요.
schg는 기술과 소비재,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산업을 포함하기 때문에 기술주 위주보다는 때에 따라서는 적게 성장할 수 있겠으나 하락 위기에서는 그나마 조금 더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0.04%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사실 게으른 투자자가 오히려 투자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는데요.
단타 칠 것 아니고 꾸준히 모아 가면서 배당금을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그저 꾸준함과 무심함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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