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지원 에너지 바우처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역별 지원 금액 총정리

난방비, 가스비의 인상으로 각 가구마다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기존과 같은 양을 썼는데도 가스비가 많이 나와서 한숨이 쉬어지는 분들 많으실 텐데 그 중에 일부 해당 계층에는 국가에서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 바우처가 무엇인지 어떤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지자체별로 따로 난방비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동사무소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지자체 지원 사업 

경기도 지원 사업
파주 시 생활안정자금	20만 원
안양 시 난방비	5만 원
광명 시 난방비	10만 원
안성 시 재난지원금	5만 원
평택 시 생활 안정지원	10만 원
전라북도
고창 군 난방비 특별 지원금	20만 원
부안 군 민생 안전 지원금	30만 원
장수 군 재난지원금	30만 원
정읍 시 에너지 특별지원금	20만 원
완주 군 재난기본소득	30만 원

2023년 경기도와 전라북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에너지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속하신 분들은 구체적인 지원 대상이나 지원 방법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자체 홈페이지나 아니면 동사무소에 연락하셔서 문의하시는 것이 제일 빠를 듯합니다.

 

 에너지 바우처 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전기나 도시가스, 지역 난방이나 등유, LPG, 연탄과 같이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연료를 구입하는 데에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다음의 소득 기준,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여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소득기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 및 주거·교육(2022년 한시) 급여 수급자
세대원 특성 기준	주민등록표상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 노인 : 주민등록기준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 : 주민등록기준 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임산부 : 임신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른 중증질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별표3], 희귀질환[별표4], 중증난치질환[별표4의2]을 가진 사람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여기서 의미하는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 기준중위소득 및 급여 선정 기준(단위 = 원/월)
가구원수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교육급여 (중위 50%)	1,038,946원	1,728,077원	2,217,408원	2,700,482원
주거급여 (중위 47%)	976,609원	1,624,393원	2,084,364원	2,538,453원
의료급여 (중위 40%)	831,157원	1,382,462원	1,773,927원	2,160,386원
생계급여 (중위 30%)	623,368원	1,036,846원	1,330,445원	1,620,289원
기준 중위소득	2,077,892원	3,456,155원	4,434,816원	5,400,964원

차상위계층은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가구를 뜻하기 때문에 교육급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난방비 지원 금액과 신청 방법은? 

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2월 28일로 마감이 되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는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다만 등유바우처나 연탄쿠폰과 같은 긴급복지지원 혜택을 이미 받은 세대는 중복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난방비 지원 대상에 속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592,000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미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 중인 세대는 592,000원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지원하게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전용 카드를 신청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차상위계층은 동사무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구매했더라도 영수증과 같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구매 비용 환급이 가능합니다(잔액 범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