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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도 오네스타 디저트 맛집 : 젠젠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냠냠

by Planzee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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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의 오네스타,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일명 송현아), 트리플스트리트는 그야말로 쇼핑, 맛집, 디저트 먹거리 모든 게 다 몰려 있는 곳으로 이 지역에 들어온다면 웬만하면 모든 게 해결이 되는 스팟이다.

그중에 오네스타에 있는 젠젠을 소개한다.

너무 오랜만의 외출이라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던 나는 그저 가자는 대로 가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내부는 아주 어둡고 분위기 있는 곳이라 차분하게 이야기 나누며 디저트를 할 사람들에게는 매우 추천할 만한 곳이다.

 

 

 

천고도 높고 시원시원한 장소였는데 아주 큰 트리도 볼 수 있었다.

특히 크리스마스 때에 옆에서 인증샷을 남긴다면 매우 뜻깊을 수 있겠다.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 트리는 나쁘지 않다.

 

 

 

게다가 한쪽에는 아주 분위기 넘치는 스탠드 하나만으로 더욱 특별한 느낌을 갖게 하는 좌석들이 있었다.

연인들이 분위기 즐기기에 아주 제격인 테이블이었다.

분위기 있는 인증 사진이 가능한 자리다.

 

 

 

허니크림 아인슈페너를 시켰다.

사실 아인슈페너가 뭔지 모르는데 그냥 저거 따라서 시켰다.

같이 간 동생이 아이스로 시켰는데 아인슈페너는 HOT밖에 없는 음료라고 해서 너무 창피했다...... ㄷㄷ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요~"랑 같은 짓을 했으니....아이고야..

그래도 분위기는 좋으니 배경의 트리 조명 보케 놀이를 했더니 제법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실내는 매우 어둡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깔끔한 사진 건지기 쉽지 않을 것이다.

요즘 폰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 야간모드까지 발동이 되는 곳이 있으니.. 매우 어두운 편이다.

아인슈페너란 녀석은 이런 맛이구나~ 하고 배운 곳이 되겠다.

 

 

 

드디어 나온 것이 수플레 팬케이크인데 아주 부들부들한 게 목구멍으로 쏘옥 미끄러지듯이 잘 넘어갔다.

입속에서는 흐물흐물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 일반 우리가 먹는 팬케이크와는 아주 너낌부터가 달랐다.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것도 먹고 다니는구나라고 생각하기 잠시,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중년 분들도 계신 걸 보고 내심 안심을 했다.

요즘은 어딜 가든 젊은이들..이라고 말하는 내가 참 벌써 이래 나이 먹었나 싶지만 ㅋㅋㅋㅋ

어쨌든 나이 먹으면 말이 많아진다. ㅡ,.ㅡ;

 

 

 

아주 새로운 맛이지만 맛있었고, 입과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다.

게눈 감추듯 그냥 홀라당 다 먹어 버렸지만 젠젠 그래 기억해 두겠다.

다음에 또 올 일이 있으면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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