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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이폰13 프로로 촬영한 카페 투어 사진 :: 송도 감성 카페 Gad in 아트포레 feat. proRAW

by Planzee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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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3 프로를 사진과 영상 때문에 사 놓고 이 녀석을 그냥 just 폰으로 쓰는 게 아까울 뿐더러 처음 샀을 때의 초심을 되찾고자 카페 투어와 카메라 테스트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갑자기 확 사이즈 업된 메인 카메라의 센서와 아이폰의 프로로우proRAW의 사진을 테스트해 보기로 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장차 핫플레이스가 될 센트럴파크역에 있는 아트포레에 위치한 Gad라는 카페다.

 

 

 

아이폰13 프로 + Apexel 2배 렌즈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폰13 프로에 Apexel X2 렌즈를 장착했다.

이런 컷은 그나마 망원으로 당겨서 찍어야 예쁘게 나오는데 일반 광각의 26mm로 들이대면 예쁘진 않기 때문이다.

센서도 커지고 2배 정도의 망원으로 당겨서 그런지 아웃포커싱이 아주 제법이다.

 

 

소니 A7iii

참고로 풀프레임의 카메라로 75mm, F2.8로 찍으면 이런 아웃포커싱의 효과를 나타낸다.

둘만 딱 놓고 비교했을 때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차이지만 폰카로 위의 사진과 같은 결과물을 낸다면 엄청 발전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proRAW로 찍고 물론 전부 후보정을 거친 사진들이다.

일반 모드로 찍어도 사진은 잘 나오는 편이나 업로드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후보정을 하기 때문에, 게다가 proRAW가 얼마나 대단해서 애플이 자신만만해 하는지 테스트겸 촬영한 것이다.

라이트룸으로 돌리기 굉장히 무거운 raw다... 처음 로딩이 환장한다..

 

 

 

어지간해서는 옛날 똑딱이의 성능은 충분히 넘어버린 스마트폰 카메라의 시대.

조금만 손을 볼 줄 알면 그야말로 웬만한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것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 줄 수도 있다.

스콘 2개와 라떼 한 잔을 시켜서 그야말로 식사를 하러 온 것 같은 뭐 그런..

 

 

 

폰카에서 느껴 보는 보케다.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아이폰 카메라라고 누가 찍을 수 있을까 ㅋㅋ

분위기 좋게 혼자서 청승을 떨어 본다.

 

 

 

피사체와 배경과의 거리가 아주 멀었던 위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에 있는, 실내의 포케를 촬영해 보았다.

뒤에 꼬마 전구의 보케와 나무의 보케는 이 정도가 된다.

아이폰13 프로 사진은 합격이 되겠다.

물론 영상에 있어서는 현존하는 어떤 폰카로도 따라올 수가 없는 퀄리티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교 불가.

 

 

 

카페 내부를 좀 찍어 보았는데 실내는 굉장히 어두운 편에 속했는데 그래도 꽤 깔끔한 퀄리티를 보여 주었다.

굉장히 빈티지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카페여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소품들도 섹터마다 다양한 느낌을 주어서 골라 앉는 재미가 있었다.

 

 

 

카페 구조상 두 경로의 입구가 있는데 내가 들어왔던 곳 제외하고 반대편 입구에는 다양한 액자들로 인테리어를 해 놓으셨다.

 

 

 

커다란 거울도 있고 느낌 아주 좋았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받은 실내의 모습은 더욱 운치 있게 느껴졌다.

 

 

 

초광각 카메라로도 담아 보았다.

초광각 카메라는 전작에 비해서 렌즈만 1스탑 밝아졌을 뿐, 센서는 그대로 아주 작기 때문에 결과물은 좋지 않다.

보정빨로 그나마 뭉개지 않으면 저조도에서는 OMG.

 

 

 

테이블도 일반 테이블이 아닌 특별한 것들로 들어와 있어서 이 구제 물품들 역시 꽤 느낌 있었다.

인테리어 비용이 꽤 나가셨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실내는 천고가 높아서 아주 시원하고 넓어 보였다.

실제로 그렇게 큰 카페는 아니었지만 나는 이런 카페가 좋다.

너무 큰 것보다는 좀 아늑한 느낌의 카페가 좋다랄까.

 

 

 

단체석으로 보이는 커다란 테이블 역시 일반 테이블이 아닌 커다란 작업대 같은 느낌이었다.

역시 뒤의 배경날림이 제법이다.

 

 

 

그 외에도 이렇게 촛대에 초들이 있는 바닥 장식부터 해서

 

 

 

식물들과 액자들이 더욱 갬성을 더해 주었다.

 

 

 

입구 쪽의 빈티지한 식물들과 선풍기도 자리를 채워 주고 있었다.

 

 

 

사진 찍느라고 혼자서 식고 있었던 나의 음식물들.

이제 앉아서 섭취해 줘야지!

 

 

 

실내의 모습은 이렇다.

초광각 카메라로 담았다.

대략 13mm 정도 되는 화각인데 이 정도면 웬~~만해서는 좁은 실내 촬영도 커버가 가능하다.

왜곡이 좀 심할 뿐.

 

 

 

그렇게 맛있게 냠냠 먹고서 얼른 자리를 일어났다.

 

 

 

혼자 카페에서 오래 못 있는 성격이라.. ㅋㅋ

어쨌든 아이폰13 프로의 폰카 사진은 귯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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