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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도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실내 식물원 정원 카페 :: 아이폰13 프로 proraw

by Planzee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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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에 방문했다.

연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

주차장이 지하 3층까지 있을 정도로 보통 큰 상가 건물의 주차장 정도로 꽤 큰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여기 일대도 진입하는 차와 나가는 차가 섞여 정체가 될 정도니 이곳의 인기는 가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내부의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커서 여기는 카페라기보다는 무슨 대형마트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좌석은 정말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음료를 시키고 받는 데에만 30분이 걸렸으며 같이 파는 빵을 구매하는 데에도 어마어마한 줄을 서야 될 정도.

 

 

 

1층 한쪽에 많은 양의 빵이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생각보다 가격은 괜찮았던 것 같다.

맛도 괜찮고 빵 이외에도 피자나 샐러드 같은 식사도 가능하니 단순히 커피만 마시러 오는 곳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빵 줄인데 여기가 시작이 아니고 이 뒤에도 줄이 있으니 말 다했다.

평일 오픈에 땅 하고 들어오지 않는 이상 많은 사람은 각오해야 된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를 검색하면 항상 먼저 나오는 컷인데 나도 안 찍을 수가 없지.

생각보다 구석구석에 좌식 테이블도 있고 아늑한 장소들이 있어서 시간을 죽치고 있을 만한 곳이 되었다.

겸사겸사 아이폰13 프로의 proraw도 테스트해 볼 겸 몇 컷 촬영을 좀 해 봤다.

이미 기본 카메라 성능도 꽤 훌륭한 터라 굳이 보정까지 할 필요가 있겠냐만은 아이폰13 프로의 프로로우를 지원해 주는 마당에 또 안 써 볼 수는 없지.

 

 

 

의외로 아이들도 많이 좋아해서 같이 오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다.

다리 위가 핫플이라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ㅋㅋ

 

 

 

중앙에 식물원 같은 정원과 분수가 있어서 돌아다녀도 되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데 이곳은 사진 맛집이기 때문에 그냥 돌아다니기에는 힘들고 사진을 찍어서 인증샷을 남기는 그런 목적으로 들어와야 될 듯하다.

생각보다 어르신들도 많이 방문하고 많이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이 바로 음식이 나오는 곳.

 

 

 

아이폰13 프로와 apexel 2배 렌즈를 장착하고 찍은 컷.

초점이 제대로 안 맞은 것도 있지만 주변부는 뿌옇게 되면서 화질 저하와 아웃포커싱을 만나 조금 더 몽환적인 느낌을 주었다.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분수.

물을 참 좋아하는 아이다.

 

 

 

중앙에는 이렇게 인조정원이 만들어져 있고 다리도 있어서 다니는 재미가 있다.

사진은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예쁘게 나오지는 않는다.

카페에서 이런 컷이 가능해? 하는 정도의 놀라움빨과 카페 규모빨에 사진이 특별해 보이는 게 더 큰 듯하다.

 

 

 

빵이 나왔다.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만족했던 부분이다.

 

 

 

특히 스콘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만족!

오히려 음료가 꽤나 비싼 편이었다고 한다.

 

 

 

열심히 음료를 만들고 계신 점원들.

인원이 적은 편이 아님에도 보통 대형 마트 인원이 여기에 들어와서 음료 시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3층에는 핫플이 있는데 바로 이곳이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많은 이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 기다렸다.

천장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에 좋았고, 더불어 해가 비치는 날이면 겨울에도 어느 정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실내는 생각보다 따뜻해서 겉옷을 벗고 돌아다니면 더웠다.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시그니처가 되는 어마어마한 조명과 초록초록.

 

 

 

 

아이폰13 프로의 초광각으로 담아 본 전경.

3층에서 넓게 담아 보았다.

대략 13mm 정도로 나오는데 화질 자체는 좋은 편은 아니다. 센서가 작기 때문에.

 

 

 

2층에도 나름의 사진 명당이 있는데 야자수처럼 생긴 나무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음료를 픽업하면 된다.

3층에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내려오는 데에만 해도 시간이 ㅋㅋ

 

 

 

내려온 김에 한 컷 찰칵!

 

 

 

그렇게 나온 음료

빵을 먼저 구매했으니 빵 다 먹고 음료가 나중에 나왔다.

시그니처 흑임자 라떼와 패션후르츠 에이드.

 

 

 

음료는 나쁘지 않았지만 특별함은 못 느꼈고 빵은 맛있었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음료가 비싼 건 이해가 되지만 가격 대비 맛으로 따지게 되면 음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기 마련.

 

 

 

어쨌든 실내 카페에서 이런 뷰가 가능한가? 할 정도

 

 

 

2층에서 본 전경

 

 

 

반대편에는 계단에 따라 좌식 테이블이 있다.

뭔가 계단 옆에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서 애매하면서도 굉장히 아늑한 자리다.

더불어 뷰맛집 자리이기도 하다.

 

 

 

숲속의 느낌.

 

 

 

어쨌든 거대함을 담을 수 있는 스팟.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만 아니면 충분히 또 갈 의향이 있는 곳이다.

특히 의외로 아이가 또 오고 싶다고 할 정도니 여기는 합격!

내가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준다고 해도 전혀 영향 없이 사람들이 구름떼로 몰려드는 곳이니 무의미하지만 첫인상은 마음에 들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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