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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스타벅스 신메뉴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스타벅스 리프레셔, 더촉촉초콜릿케이크 솔직 후기

by Planzee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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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프레셔 신메뉴가 나온 지 좀 됐지만 뒤늦게나마 딸기 아사이 리프레셔를 먹어 보았습니다. 이 리프레셔는 이름이 왜 이렇게 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엄청 깁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로 시즌 한정 제품도 있지만 어쨌든 먹어 본 바로는 그냥 그렇다입니다. 더촉촉초콜릿 케이크는 맛있었습니다.

 

가격

스타벅스-딸기리프레셔-더촉촉초콜릿케이크
스타벅스 딸기 리프레셔,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

딸기 레모네이드 리프레셔(T) - 5,900원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V) - 6,900원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 - 5,900원

 

영양 정보 - 카페인이 들어 있음!

스타벅스-딸기리프레셔
스타벅스 딸기 리프레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리프레셔
1회 제공량(kcal) 105 100
나트륨(mg) 0 40
포화지방(g) 0 0
당류(g) 24 18
단백질(g) 1 1
카페인(mg) 30 30

단순히 딸기 음료인 줄만 알았는데 영양 정보로 보면 당이 꽤 들어 있고, 카페인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는데..

아이와 함께 가서 딸기 음료인 줄 알고 같이 먹었는데 집에 와서 평소보다 잠을 왜 못 자나 했더니.. 카페인 영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제대로 알아보고 시켜야 했을 텐데 흑흑

 

맛 평가

기본적으로 딸기라는 과일은 좋아하는 저로서는 웬만해서는 딸기 합성 음료나 식품들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특히 저렴 & 인공 딸기향을 제외하고는 거의 합격을 주는 편인데 이번 스타벅스 음료는 갸우뚱합니다.

스타벅스-딸기리프레셔-더촉촉초콜릿케이크
스타벅스 딸기 리프레셔,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

이 녀석은 레모네이드 기반 딸기 음료인데 레모네이드 맛은 강한 편이고 탄산의 느낌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건조된 딸기를 둥둥 띄워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스타일의 음료이며 레모네이드에 그냥 딸기 향 조금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벅스-핑크드링크위드딸기리프레셔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

이 녀석이 제 취향에 조금 더 가까울 것 같은 비주얼이었는데 딸기, 아사이베리 주스와 코코넛 밀크의 조화된 음료, 에너지 부스팅..할 수 있는 음료였네요 ㅎㅎ

맛은 코코넛 하면 떠오르는 밍숭맹숭의 맛인데 이번 음료도 약간 그런 맛이었습니다. 달달하거나 확실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저처럼 그냥 은은한 맛이나 덜 달았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은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좀 애매한 듯한 맛이었습니다.

 

 

스타벅스-딸기레모네이드리프레셔스타벅스-딸기레모네이드리프레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이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를 제 스타일로 먹기 위해서는 탄산을 팍팍 넣어서 톡 쏘는 맛과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해 아래 새 것 없듯이 새로운 맛은 아니었던 느낌, 다음 번에는 또 먹을 것 같지 않습니다.

 

 

스타벅스-딸기리프레셔-더촉촉초콜릿케이크
스타벅스 딸기 리프레셔,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

그렇지만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는 맛있었습니다. ㅋㅋ

달달한 거 좋아하면 높은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더촉촉 케이크입니다.

특히 겉 사이드에 뿌려진 초콜릿을 슬라이스 돌돌 말린 조각들이 입 안에서 아그작 아그작 씹히면서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음료 먹으러 왔다가 오히려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에 만족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스타벅스-더촉촉초콜릿케이크
더촉촉 초콜릿 케이크

속은 굉장히 부드러운 케이크였고 겉은 오독오독 맛있는 식감의 초콜릿과 속은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과의 조화가 매우 좋았던 케이크였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맛을 안 좋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나마 저한테는 커피가 입맛에 맞고, 나머지 비커피 음료들이 좀 안 맞는 편입니다. 너무 달거나 뻔한 맛이거나 인위적인 느낌의 음료들이 있는 편이어서 오히려 커피류나 차이티라떼가 제 스타일에 맞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달달한 간식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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