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 송도점은 매우 큰 키즈카페로 실내 놀이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트랙션에 가까운 기구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희도 벌써 3번째 다녀오는데 아이가 항상 가고 싶어 할 정도입니다. 오늘은 아틀란티스 송도점 키즈카페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입장료 : 초록색 검색창에서 예매 시 더 저렴하게 가능(당일 예약 가능)
종일권 | 반일권 | ||
소인 | 주중 | 예매 시 24,900원(35,000원) | 예매 시 21,900원(25,000원) |
주말 / 공휴일 | 예매 시 28,900원(35,000원) | 예매 시 22,900원(25,000원) | |
대인 | 주중 / 주말 | 예매 시 6,000원(10,000원) | 예매 시 3,900원(5,000원) |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30번길 42 아라플라자 5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30
전화 : 032-832-9112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4시간 무료)
아틀란티스 송도, 이곳은 놀이동산인가 키즈카페인가
아틀란티스는 주말에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이 방학일 때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와 평일에 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원하는 걸 대기 없이 탈 수 있어서 매우 좋았었고, 특히 입장 시 사진으로 보이는 소독기를 지나쳐서 가야 했는데 이게 소음이 좀 있어서 아이가 무서워 해서 안 들어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백신 접종 검사도 안 하고 이 소독기도 가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성인, 아이 양말을 모두 신고 놀아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먼저 다른 놀이기구들도 다양하고 많지만 그래도 웬만한 키즈카페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높이의 슈퍼몽 어드벤처라는 이름의 놀이기구인데 이것만 봐도 아틀란티스의 위용과 포스를 뿜어 내는 대표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층수로만 따지면 4층으로 되어 있는 이 놀이기구는 제일 꼭대기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데 높이가 높이인 만큼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이 정도의 크기와 규모는 어른들도 타 보고 싶게 만드는 규모인데 올라가는 입구가 여러군데라 아이들 체력 빼기에 아주 좋은 놀이기구입니다.
끝쪽으로는 유격놀이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놀이기구입니다. 키즈카페의 대형화로 인해서 이 정도 놀이는 작고 별로 아닌 것 같지만 실제 크기로 봤을 때는 웬만한 키즈카페의 메인 놀이기구 정도의 사이즈가 됩니다.
그리고 옆쪽엔 스피드튜브라고 일명 썰매 튜브가 있습니다.
총 4개의 레인으로 되어 있어서 4팀씩 탈 수 있고, 키 110cm가 안 되는 친구들은 부모와 함께 탑승해야 합니다.
가장 인기 많은 놀이기구 중 하나이며 놀이기구마다 직원이 상주해서 안내하기 때문에 안전과 질서에 유지되는 점은 매우 훌륭합니다.
그리고 탑승 텀이 매우 짧기 때문에 대기가 있어서 금방금방 줄이 줄어서 자주 탈 수 있는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가 매우 넓고 높아서 추울 것 같지만 실내는 매우 덥기 때문에 한겨울이라 할지라도 옷을 가볍게 입힐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역할놀이 체험존이나 식당은 온도가 좀 낮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아이들 조끼나 얇은 겉옷 정도는 준비하셔야 할 듯합니다.
낚시놀이터는 자잘한 놀이 기구 중 하나인데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언제나 만석입니다.
좁고 인구 밀집도가 높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지만 아이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회전 팜트리는 난이도 낮은 안전한 놀이기구라서 많이 어린 친구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이며 더 뒤로 보이는 볼풀과 화산처럼 생긴 저곳이 아이들의 정복욕구를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곳이 되겠습니다.
볼풀의 사이즈 수준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공을 넣는 잔잔한 놀이기구들도 많고 저 화산 꼭대기에 올라가려는 아이들로 상당히 붐빕니다. 양말 벗으면 안 되는데 양말을 신고는 절대 못 올라가는 곳이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여기서 양말을 벗고 올라갑니다.
편백존에는 편백 큐브로 이뤄진 모래사장 같은 놀이터가 펼쳐집니다.
이곳은 나이가 좀 어린 아가들이 많이 있으며 엄마나 아빠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많이 몰리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정전기로 인해 좀 많이 붙는 편입니다.
편백 존 주변으로는 레이싱카를 부모와 함께 타고 돌 수 있는데 이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줄이 제일 깁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패스했지만 항상 올 때마다 탔던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빠들이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타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고 배터리 충전을 위한 중간중간 브레이크타임이 있기 때문에 더욱 타기 어려운 놀이기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오리배를 탈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백조라고 볼 수 있는데 어쨌든 이것도 아이들의 인기가 제법 있어서 대기가 항상 있습니다.
여기도 직원이 상주해서 내리고 타는 것을 도와주며 부딪히거나 한곳에 갇혀 있을 경우에는 옮겨 주기도 해서 운영이 잘 이뤄지는 편입니다.
처음 타는 친구들에겐 엄마 아빠가 촬영하느라 매우 바쁩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회전목마의 경우에는 이 역시 나이 어린 친구들이 주로 탑니다. 인기가 없는 놀이기구 중 하나이고 난이도는 매우 낮습니다.
역할놀이 체험
그리고 역할놀이 체험존은 이 역시 매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병원 놀이존에 들어왔는데 치료해 준다고 침대에 누우라 해서 누워 있는 중입니다.
가운도 있고 잘 꾸며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새총체험이라든지 농구 게임, 퍼즐 블럭, 뷰티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일이 다 촬영하지는 못했는데 어쨌든 몸으로 막 뛰어놀 수 있는 곳도 있는 반면 역할놀이 같은 것들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틀란티스 입장 시 색칠놀이 종이 2장씩을 주는데 이곳에서 색칠할 수 있고, 스캐너로 스캔해서 화면에 보이는 가상의 바닷속에 우리 아이가 색칠한 상어나 문어가 살아서 움직이게 해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재미 붙이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내가 그린 바닷속 동물이 꼼지락거리면서 돌아다니니까요.
경찰놀이를 하고 있는데 저는 갇혔고, 저희 아이가 경찰이 되어 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인간 과자뽑기 놀이인데 이것은 현금 1만 원을 내야 하는 고가(?)의 게임입니다.
과자를 얼마나 몸으로 담느냐가 관건인데 어린 친구들일수록 과자를 많이 못 집어 올립니다.
그렇지만 이런 체험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거죠 뭐.
아직 어려서 저 정도만 집어도 많이 집었다 생각해서 추가적인 노력은 하지 않지만 발로 하나 더 집어 보라고 했을 때 훌륭하게 성공해 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과자를 많이 집는 것보다 발의 감각을 이용해서 물건을 잡았다는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달까요.
다만 집에 오는 길에 과자를 1봉지 반을 먹는 바람에 저녁 식사를... 부들부들..
그리고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런 곳까지 있는데 정말 여러가지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사실 어른이 보기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공룡들이 하나하나 다 움직이는 것들로 꾸몄기 때문에 아이들이 신기해 하기도 하지만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는 무서워 했기 때문에 구경은 잘 못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아틀란티스 송도점은 키즈카페의 규모를 넘어서 작은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규모가 있으며 주말,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사람이 많을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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