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360 ONE RS 마이크 어댑터 개봉기

인스타360 ONE RS에 쓸 마이크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영상에 있어서 화질도 중요하지만 수음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마이크를 달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를 달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되므로 마이크 역시 초경량의 마이크를 달 계획입니다. 알리에서 주문했는데 언제 올지 모르니 오게 되면 그때 마이크 장착하여 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마이크 어댑터 개봉기

이 작은 것 하나에도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 들었지만 영상 퀄리티만큼 중요한 것이 음성이기 때문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이 마이크 어댑터는 마이크뿐 아니라 충전이 가능하도록 USB-C 포트가 달려 있어서 충전과 녹화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스타360 ONE RS용 마이크 어댑터는 공홈에서 26,6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봉을 해 보면 단촐한 구성으로 설명서 및 보증서가 있고, 본품이 들어 있습니다.

 

 

아주 작은 녀석인데 insta360 ONE RS 본체 모듈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인스타360 ONE R에는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최신 모델 RS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어댑터의 마이크 단자입니다. 이 부분에 초소형 마이크를 달기만 해도 기본 마이크보다는 아무래도 수음적 측면에서는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공개된 유튜브 영상들만 봐도 저렴이 달아도 소리가 좋습니다.

 

 

반대쪽에는 USB-C 단자가 있어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충전하면서 영상 촬영을 하면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화 시간이 1시간 조금 더 되기 때문에 장시간 녹화를 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매우 유용할 듯 싶었습니다.

 

대신 보조 배터리를 또 달고 촬영해야 되겠지만요. 아니면 선 길게 뽑아서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촬영 시에는 그냥 녹화하고 촬영 쉴 때 꼽아서 충전하는 방식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기존에 달려 있던 커버를 아예 당겨서 빼면 이렇게 빠집니다.

그럼 기본 모듈에 달려 있는 USB-C 타입 단자에 꼽으면 됩니다. 옆에 Micro SD 카드가 꼽혀 있습니다.

 

 

마이크 어댑터를 장착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옆으로 조금 더 튀어나온 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뭐 귀엽게 봐줄 만합니다.

덩치가 큰 마이크를 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수준이 됩니다.

그래서 초경량 카메라다운 면모를 살리기 위해 마이크도 최소한으로 달아 줄 계획입니다.

 

 

뒤에서 보면 이런데 중간 부분이 가늘어져서 뭔가 매달린 듯한 느낌이 불안해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케이스를 장착하고 마이크 어댑터를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저런 디자인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삼각대 연결을 위해서는 케이지가 필수이기 때문이죠.

 

이번 시간에는 마이크 어댑터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마이크가 오는 대로 후속 리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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