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족시간은 일본여행에서 기념품 혹은 선물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제품입니다. 제가 6년 전에도 일본여행 다녀올 때 추천 상품이었는데 아직도 인기가 있으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님이 입증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효능의 차이는 있는 점은 감안해 주시면 될 것 같고 냉찜질이 필요한 상황이나 열심히 걸어서 다리가 붓고 열이 날 때 식혀 주는 용도로는 상당히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휴족시간의 사용법과 사용 시간,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휴족시간 국내에서도 구매 가
능
과거에는 휴족시간이 일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는 필수템으로 여겨졌고 일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에게 구매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올리브영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인터넷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현재 15,000원 정도에 6매 X 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수량은 2상자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휴족시간 본 제품은 한 상자에 3봉지씩 6장이 들어 있어서 총 18장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대충 사용법은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어로 되어 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지는 못하기 때문에 알음알음 사용해 왔습니다. 현재는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검색만 하면 다 나오지만 아이폰으로 번역을 시켜 보았습니다.
휴족시간 사용법
우선 휴족시간의 이름처럼 발을 쉬게 해 주는 것으로 발바닥이나 종아리 등 다리에 붙이는 제품입니다.
그렇지만 어깨나 다른 부위에 붙여도 안 된다는 것은 아니고 습진이나 상처, 예민한 부분에 사용은 하지 말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젤타입이어서 살에 붙였다 뗄 때 젤이 떨어져서 살에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손으로 잘 떼어지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효능에 있어서는 차갑게 해 주는 열을 식히는 용도, 냉찜질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따라서 온찜질을 해야 할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은 굳이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냉찜질 | 온찜질 |
혈관 수축을 통해 혈액순환을 늦춘다 붓고 통증과 염증을 감소 골절이나 염좌, 타박상 등의 외상 |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근육 이완 작용을 통한 통증 완화 근육의 뭉침이나 만성 근육통 등 |
붙이는 법은 파스를 한 번이라도 붙여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투명 필름을 떼어 내고 붙이고 싶은 부위에 붙이면 됩니다.
이 제품은 제품에 언급된 대로 의약품이 아니라 수분의 기화열을 이용해 냉각시키는 시트일 뿐입니다. 환부가 생겼다면 이 제품을 붙이지 말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용기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이나 호불호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실 불호에 가깝습니다. 몸이 원래 찬 데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이어서 아무리 오래 걷고 힘들다고 한들 차가운 것을 몸에 붙이고 있는 것이 오히려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특히 붙인 부분이 축축해지는 느낌이고 시원하다기보다는 그냥 젖은 옷 계속 입은 느낌이어서 저와 같은 좀 찬 성질의 몸을 가진 분들이나 차가운 것을 오래 붙이는 것이 힘든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다한증이 있는 와이프의 경우에는 잘 붙이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발에 땀이 금방 차기 때문에 잘 떨어지는 경향은 있습니다.
어쨌든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에서 열을 좀 식히는 목적이 아니라면 의료용으로의 사용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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