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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지포스 RTX 3070FE NVIDIA Geforce 개봉기

by Planzee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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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3070FE NVIDIA Geforce 개봉기를 시작한다.

앤비디아의 지포스 RTX 3070FE가 왔다.

물론 테스트 및 리뷰용으로 빌린 것이기도 한데 어쨌든 현재 그래픽카드가 매우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올라가서 구하기 힘든 제품이라 이렇게 직접 실물로 보는 것조차 영광(?)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렇게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만져 보는 것도 처음이고 고사양을 돌릴 일도 없을 뿐더러 cpu보다 비싼 브가를 만지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개봉기를 시작해 본다.

 

 

 

예전과는 다른 확실한 패키징을 보이고 있다.

그냥 옛날에는 박스 까고 스폰지 같은 포장 안에 정전기 방지 포장 비닐에 들어간 게 전부였는데 이건 뭐 아주 고급스럽게 패키징을 해 놨다.

상자에다가 글카 모양으로 홈을 낸 스펀지 위에 이렇게 제품을 포장해 놓으니 진짜 비싼 제품이긴 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처음 샀던 그래픽카드는 시방은 이 앤비디아에 흡수되어 버린 3dfx의 부두3 3000이었다. 무려 벌크로 부두3 2000의 가격으로 샀지만 어쨌든 이 기점으로 망해 버린 나의 애착 브가 회사를 먹어 버린 회사로서 무언의 적대감(?) 같은 것이 있었지만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앤당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AMD의 라데온을 더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현재로서는 성능이...

 

 

 

이렇게 들어 있으니 이렇게 촬영했다만 지포스 RTX가 새겨진 로고가 거꾸로 되어서 들어 있다.

쿨러도 2개에 곳곳에 방열판으로 되어 있어 확실히 고성능을 뒷받침해 줄 쿨링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 주고 있다.

그저 아주 작고 얇은 쿨러가 들어가 있는 그래픽카드가 있을까 말까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기본 2개, 3개가 되었다.

 

 

 

디자인은 아주 예쁘게 잘 빠졌다.

3080과 같은 그 이상의 고사양 제품이나 LED가 반짝이는 비래퍼 제품들은 아주 휘황찬란한 녀석들도 많이 있다.

심지어 화이트 제품들도 있는 것 같던데.. 지금과 같은 고가의 그래픽카드 시장에 더더욱 고가가 되었다.

어쨌든 이 제품도 깔끔하게 잘 빠졌다.

상당히 예쁘다.

 

 

 

이 녀석은 가운데에 전원 케이블 단자가 있는데 이상하게 12핀 단자가 적용되었다.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넥터를 꽂고 8핀 단자에 또 연결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뒷면이라고 해야 될지 상판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본체에 장착하게 되면 이곳이 윗면이 되는데 아무튼 밋밋하다. 한쪽에는 방열판 처리가 되어 있다.

쿨링이 잘 되어야 쓰로틀링도 덜 걸리고 좋으니까.

 

 

 

지포스 RTX를 떠억 하니 새겨 놓았다.

RTX라는 네이밍이 이렇게 고가의 제품이 될 줄이야.

컴퓨터를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시장이 형성될 줄은 몰랐다.

 

 

 

저 방열판을 보니 우리 집 건조기의 열교환기(?)가 생각 난다. 수동으로 먼지를 털어 주어야 하는데 잘 털리지도 않고 막 구부려지고 난리났..

 

 

 

뒤에 포트는 아주 다양하다.

DP포트 3개에 HDMI 포트 1개다.

dvi포트도 없이 옛날이라 넣어 주지 않았다. 

 

 

 

어쨌든 이렇게 개봉해 보았다.

이게 나온 지가 꽤 되었고 사진도 올 초에 찍었는데 다시 열심히 블로그 해 보겠다는 심정으로 이제야 올린다.

그래도 아마 이거 지금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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