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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AMD RADEON RX6700XT 개봉기 : 라데온 빅나비? 빅나방?

by Planzee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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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암드의 나온 지는 좀 된 신상 그래픽카드이다.

역시나 사진 위주의 개봉기가 되겠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가 채굴 해시가 높기 때문에 뜨자마자 품절이 되어 버리는 상황에 덩달아 이 녀석도 품귀현상과 가격 상승을 맞은 녀석이다.

가격은 이더리움 해시레이트에 맞게 1해시당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것  역시 운빨 좋은 친구가 구매한 것을 친절히 빌려 줘서 이렇게 개봉기를 찍을 수 있었다.

 

 

 

아주 영롱한 모습의 rx 6700xt의 모습이다.

이 녀석이 비교적 채굴하는 사람들에게는 덜 인기가 있는 녀석이다.

해시레이트가 46~47 정도 나오기 때문에 외면을 받았다.

이전 5000시리즈에 비해서도 더 못 나오는 해시 때문에 채굴하는 이들에게는 빅나방이라는 별명이 붙고,

실제 게임 유저나 실사용하는 이들에게도 엔당에 비해 밀리는 형국에 빅나방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 같다.

 

 

 

그렇지만 이것도 없어서 못 사지 이거라도 달면 굉장히 쾌적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암드가 cpu에서 한때 인텔을 압도했던 적이 잠깐 있었는데 그 뒤로 비실비실대다가 암레발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차기 모델은 인텔을 앞선다고 설레발치다가 오히려 실제 나와 보니 인텔에 밀리는 형국에 암레발이라는 오명이 붙은 것인데 실제로 1코어당 성능이 인텔에 뒤지다 보니 코어를 더 붙여서 비슷한 가격에 다코어 멀티쓰레드로 부족 부분을 채워 왔다. 그렇지만 실제 체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싱글 코어에서 밀리다 보니 항상 암레발 암레발 소리를 들었는데 리사 수 누님 이후 zen3에서 완전 인텔을 발라 버렸기 때문에 이제 그래픽카드도 엔당에 당당히 짱뜰 날을 기대해 본다.

 

 

 

엔비디아는 RTX이고 암드는 RX인데 이 두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모르지만 어쨌든 R이 떠억 박혀 있다.

쿨러도 2개나 붙여 주고 역시나 현 시대의 그래픽카드는 고성능과 고전력, 고발열이기 때문에 이렇게 발열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옛날 사람이지만 어쨌든 더 옛날(?)에는 그래픽 카드건 cpu건 램이건 그저 케이스 안에 들어가는 부품에 불과했는데 이제는 디자인적으로도 아주 미려하게 뽑아내는 것 같다.

그저 기판에 불과했던 장치들이 이제는 제법 LED라든지 한껏 멋을 내어 출시가 된다.

그런 거 안 필요한 1인은 못생겨도 좋으니 싸게만 많이 출시해 다오. ㅠㅠ

 

 

 

역시나 파워를 좀 드시는 요즘 녀석이기 때문에 파워 케이블은 8핀과 6핀 두 개를 잡솨뿐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옆태는 최근 나온 엔당이든 암드든 제일 예쁜 모습인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아무튼 방열판을 주위로 테두리를 빨갛게 두른 데다가 라데온 글자 역시 빨간색으로 확 넣어 주니 깔끔하고 예쁘다.

 

 

 

라데온도 왕년에는 잘나갔는데 ㅋㅋ

암튼 제일 예쁘다.

 

 

 

R이 쿨러 중앙에도 박혀 있다.

일관성 있는 디자인 좋아~!

 

 

 

확실히 덩치가 큰 편인데 3080 이런 애들보다야 작긴 한데 3070fe보다는 긴 편이다.

어찌됐든 이 덩치는 결국에는 방열판과 쿨러의 부피가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실제로 장착을 하면 이렇게 떠억 빨간색으로 라데온 불이 들어오는데 짜세!

3080과 비교하면 확실히 발린다. 게임을 테스트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사용하는 어도비의 라이트룸이나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과 같은 작업을 진행해서 비교해 보믄 확실히 딸린다.

상대가 3080이라서 안 되는 거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드의 최신 그래픽 카드 중 하나이니 그래도 빠른 녀석이다.

자 이제 떼어 내고 나의 구닥다리 카드로 복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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