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에서 새로운 예금 통장이 나왔는데 그게 바로 생활통장입니다. 새로운 예금 상품이 나왔다기보다 기존 입출금 통장을 생활통장으로 전환하면 연 3.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생활통장은 과연 어떤 장단점이 있고,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활통장 vs 플러스박스
케이뱅크의 생활통장은 새로 계좌를 만들어서 설정할 수 있고, 기존의 입출금통장을 생활통장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연 3.00%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에 플러스박스라는 파킹통장을 사용해 왔던 사람으로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 둘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금리 비교
생활통장 | 플러스박스 |
연 3.00%(세전) | 연 2.30%(세전) |
생활통장은 금리가 3.00%로 플러스박스보다 높습니다.
그렇지만 연 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300만 원까지입니다. 그 이상으로 넘어갈 경우에는 0.10%를 적용받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300만 원이 넘어가면 전체 금액이 0.10%를 적용받는다는 의미가 아니고 300만 원까지는 3%, 넘어가는 금액에 대해서는 0.1%의 금리를 적용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500만 원을 넣게 되면 300만 원은 3%를 적용받고, 200만 원은 0.10%를 적용받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최대 한도 비교
생활통장 | 플러스박스 |
300만 원 이하 3.00% 300만 원 초과되는 부분부터 0.10% |
최대 3억 원(1인 최대 10개 계좌) |
앞서 말씀드렸듯이 생활통장은 300만 원까지만 3%를 적용받기 때문에 300만 원까지만 넣어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이상 넘어가는 금액은 플러스박스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플러스박스는 최대 3억 원까지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억 단위의 금액을 단순히 플러스박스에 넣을 분들은 웬만해서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당장 언제 나갈지 모르는 금액을 보관하기에는 플러스박스가 좋아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300만 원까지는 생활통장에, 그 이상 넘어가는 금액은 플러스박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생활통장이나 플러스박스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케이뱅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생활통장 가입하기
먼저 케이뱅크 앱을 실행시킵니다.
상품에서 생활통장을 눌러 들어가면 생활통장 만들기 버튼이 아래에 뜹니다.
생활통장을 새로운 계좌를 터서 만들 수도 있지만 기존에 있는 입출금통장을 생활통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쓰던 통장을 교체했습니다.
새로 만들 분들은 아래에 신규로 만들게요를 누르시면 됩니다.
파란 버튼을 따라서 시작하기 확인을 누르다 보면 생활통장으로 교체가 완료됩니다.
가입했을 때 적었던 메일 주소로 예금상품계약서, 약관, 설명서가 옵니다.
그럼 기존에 있던 입출금통장이 생활통장으로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고 연 3.0%의 금리로 바뀌어 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연 3.0%는 작지 않은 금리입니다.
자유롭게 입출금 통장으로 쓰시는 분들에게는 1달 300만 원이면 커피값 1잔은 충분히 나오니까요.
이 외에도 기름값 시세 알림이나 식재료 값의 변동에 대한 알림을 설정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딱히 알림 받는 것들이 업무에 방해되기 때문에 받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2.3%의 금리로 300만 원 넣을 때와 그 이상 넣었을 때의 이자는 아래의 글을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300만 원 넣었더니 1달 이자가 이 정도? 파킹통장 가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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