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딸기 크림치즈 생모레 쉘인 모닝빵 & 베이글용 추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생모레 쉘인 딸기 크림치즈를 샀습니다. 모닝빵을 사면서 같이 발라 먹을 용도로 구매했는데 요즘 인기인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코스트코 모닝빵을 사면서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생 모레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고 쉘인 딸기크림치즈도 처음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겠습니다.

 

쉘인 딸기 크림 치즈 캡슐형

코스트코에서 이렇게 망에 넣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1망에 18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캡슐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베이글이나 모닝빵에 발라먹을 때마다 큰 통 열 필요 없이 낱개로 1개씩 열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들고 다니거나 할 때도 필요한 만큼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합니다.

환경적인 요소를 생각해 본다면 1회용기는 줄이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요.

 

 

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렇게 손잡이처럼 튀어나온 녀석을 열어 젖히면 됩니다.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개당 20g이고 넉넉하게 바른다면 모닝빵 2개를 치덕치덕 바를 수 있는 양입니다.

 

 

사진 예쁘게 찍으려고 살살 열었지만 결국 뚜껑에 붙어 버렸습니다.

딸기 크림치즈답게 분홍색으로 먹음직스럽게 되어 있고, 크림치즈이기 때문에 적당히 꾸덕꾸덕 합니다.

 

 

베이글에도 발라 먹을 수 있고, 모닝빵에 발라 먹을 수 있고 먹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 것 같고요.

저는 어쨌든 모닝빵을 샀으니까 모닝빵에 발라 보겠습니다.

 

다들 생 모레 생 모레 하는데 생 모레의 쉘인 딸기 크림 치즈의 맛은 어떤지 직접 먹어 보겠습니다.

 

생 모레 쉘인 딸기 크림 치즈 솔직 후기

우선 꾸덕함은 사진으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법 꾸덕하기 때문에 살살 펴바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냉장 보관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고, 열을 가하거나 온도가 오르면 더 쉽게 펴바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차가운 상태라면 저처럼 짓뭉개면서 펴발라야 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두껍게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두껍게 바르면 2개~3개를 커버할 수 있는 양이 됩니다.

 

 

무슨 딸기잼인냥 달달한 맛을 느끼면서 먹겠다 생각하고 바르시면 오산입니다.

영양 정보에 따르면 당은 2.4g, 2%이기 때문에 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딸기잼 느낌 생각하고 치덕치덕 바르고 먹게 되면 오히려 느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딸기크림도 아니고 딸기잼도 아니고, 딸기크림치즈인데 기본이 크림치즈에 딸기향이 살짝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딸기가 주(主)라기보다는 크림치즈가 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크림치즈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생각하면서 딸기의 달콤한 향을 느낀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먹어야 됩니다.

저야 크림치즈를 원래 좋아하기 때문에 잔뜩 발라 먹는 걸 좋아하지만 처음 한 입 물었을 때 상상했던 맛이나 이미지와는 다르게 담백하고 덜 달았기 때문에 뇌와 혀에서 갈등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라떼와 함께 즐겼더니 찰떡이었습니다.

 

 

생 모레의 쉘인 딸기 크림치즈를 이렇게 모닝빵과 함께 먹으면 만족감이 참 좋습니다.

특히 SNS 인증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나름 핑크색의 크림치즈가 좋은 비주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생 모레 딸기 크림치즈 구매 후기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 덜 달아서 좋다
• 담백하다
• 캡슐형이라 먹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