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차상위계층 조건 및 혜택 신청방법 정리

2025년이 되면 모든 혜택과 기준들이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물가도 반영해야 하고 그에 따른 각종 조건들도 바뀌게 되는데요. 최저임금이 먼저 1만 원대를 돌파하였고, 그에 따라 차상위계층의 조건들도 소득 금액 기준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소득을 벌고 있다면 문턱이 낮아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데요.

2025년도에는 어떻게 바뀌었고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상위계층은?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한 단계 형편이 나은 단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먼저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여기에 고정적인 재산이나 부양 가능한 가구원이 있어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이 안 된 가구가 선정됩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보다는 조금 낫지만 넉넉하지 않은 가구 정도라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고요.

 

2024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을 가구원 기준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기준 중위소득 50%
1인 가구	1,114,223원
2인 가구	1,868,397원
3인 가구	2,357,329원
4인 가구	2,864,957원
5인 가구	3,317,314원
6인 가구	3,769,670원

 

가구 인원수별로 위 기준 이하이면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2025 차상위계층 조건

앞에서 차상위계층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면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말씀드렸는데요.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고정 재산이나 부양 의무자가 존재

이 기준 중위소득은 2025년이 되면서 오르게 되었습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50%
1인 가구	1,196,007원
2인 가구	1,966,329원
3인 가구	2,512,677원
4인 가구	3,048,887원
5인 가구	3,554,096원
6인 가구	4,032,403원

 

3인 가구 기준으로는 250만 원, 4인 가구 기준으로는 300만 원이 되었는데요.

이 소득 기준은 단순히 한 달 월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데요.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소득평가액 : 실제 소득 - 가구특성별 지출비용 - 근로소득공제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x 소득환산율

 

소득인정액은 바로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쳐서 계산됩니다.

 

 

차상위계층 소득인정액 모의계산기

 

이 부분은 개개인이 직접 계산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계산기를 활용해서 수치만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소득평가액에서 가구원수를 입력하고 소득의 유형을 선택하고 넣어 줍니다.

지출 금액까지 넣고 소득평가액 계산을 눌러 주면 나오게 되는데요.

 

임의로 위와 같이 입력해 보았더니 아래에 소득인정액과 숭위소득 몇 %인지도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상단 탭에서 소득환산액을 선택해 준 뒤에 마찬가지로 가구원수와 거주지, 재산액수 등을 다 입력해 준 후에 소득환산액 계산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모의계산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계산이 되어 수급권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차상위계층 혜택

차상위계층에 대한 혜택은 크게 4가지 항목에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생계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주거/돌봄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계 지원

- 양곡 할인(판매가의 60~90% 할인)

- 통신비 감면(기본료 11,000원 + 통화료 35%)

- 전기요금, 도시가스, 난방요금 감면

-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 양육비 지원

 

 

의료 지원

- 노인 실명예방 안검진 및 개안수술

- 노인 인공 무릎 관절 수술 지원

-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교육 지원

- 국가장학금 제1유형 / 다자녀 장학금

- 대학생 근로장학금

- 학자금대출 상환 유예 및 이자 면제

-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주거/돌봄 지원

- 농촌집 고쳐 주기

- 가사 간병 방문 지원

- 방과후 보육료 지원

- 초등돌봄교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속한 만 15세 ~ 39세 이하의 자녀에게는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데요.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에서 30만 원을 더 적립해 줘서 3년 뒤에는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1:3 매칭을 통해 매달 40만 원씩 쌓이게 되는 셈인데요. 매우 좋은 상품이므로 해당 나이의 자녀가 있다면 꼭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과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되는데요.

주민센터 방문이 가장 빠르고 쉽긴 합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으로 하기 원하실 경우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공통 서류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신고서
• 재산신고서
• 통장 사본
• 신분증 사본
• 재산/소득 증빙자료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메인 화면이 나오게 되면 서비스 신청을 눌러 줍니다.

 

 

서비스 신청을 누르게 되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요.

인증서를 통한 인증이나 간편인증서를 통한 인증으로 로그인을 해야 됩니다.

 

 

 

로그인을 완료했다면 저소득층 항목에서 차상위계층 확인을 선택해 줍니다.

신청하기에 체크를 하고 맨 아래로 내리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버튼이 있습니다.

 

눌러 주셔야 합니다.

 

 

 

그럼 위와 같이 동시 신청이 가능한 내역들이 뜨는데요. 주거급여나 교육급여, 의료급여 등 현재 신청할 수 있는 것들을 체크해서 함께 신청해 보셔도 되겠습니다.

 

 

 

 

개인정보활용 동의에 체크를 해 주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홈페이지에 나오는 대로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차상위계층 조건과 혜택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는데요.

복지제도를 잘 활용해서 혜택 받을 수 있으면 받고 나중에 성공해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으로 성장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함께 봐야 좋은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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