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SD카드를 쓸 일이 참 많다.
폰에도 꽂아야 되고 옛날 삼성 카메라는 Micro SD카드를 썼기 때문에 거기에도 꽂아 쓰고 있고 SD카드 아답터에 꽂아서 카메라에도 쓰고 있다. 이번에 구매한 이유는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용량이 가득 차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냥 한 번에 가는 걸로.
기존은 32기가를 쓰고 있었는데 아이 영상을 찍다 보면 금방 차기 때문에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어서 128기가로 구매했다. 그리고 그보다 앞서 가장 큰 이유는 이 에보플러스는 64기가는 쓰기 속도가 많이 줄어든다.
128기가부터 쓰기 속도 90MB/s를 지원하고 그 밑은 6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DSLR 체감상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항상 그렇듯 이 녀석을 꺼낼 때 항상 주의해서 자르라고 경고한다.
가위로 잘라도 되는데 나는 그냥 이렇게 반 접어서 손으로 뜯어서 제품을 개봉한다.
그러면 이렇게 안전하게 뽑아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Micro SD카드와 아답터를 함께 제공해 준다.
가격은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2만 원 초반대이며 배송비까지 하면 현재 2만 2천 원~2만 5천 원 사이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옵션 장난, 1개당 배송비 책정 등으로 가격 변동이 좀 일어날 수 있으니 확인 후 구입해야 된다.
이렇게 꽂아서 사용들 많이 할 텐데 나도 이렇게 사용 중이다.
물론 휴대폰에 꽂아서 지금 사용하고 있지만 촬영을 위해서 이렇게 넣고 찍어 보았다.
현재 DSLR에 듀얼로 이렇게 동일하게 꽂아서 사용하고 있다.
속도는 아쉽다.
그냥 일반 컴팩트한 똑딱이에 사용하기에는 아주 훌륭하다.
연사가 빠른 것도 아니고 동영상 저장에도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안전성에 의심을 품는 분들도 많은데 복불복이라 뭐 확실히 어떻다라고 말하긴 애매하다.
현재까지 반 년 이상 몇 만 컷 써 본 바로는 뻑나거나 에러는 뜨지 않았다.
다만, 가끔 에러가 뜨면서 SD 카드를 못 읽는다고 2번인가 떴는데 전원 off, on을 하면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런 일들은 가끔 식겁할 일이 되지만 안전성 자체는 뭐 듀얼로 쓰는 한에서는 그나마 안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관건은 속도인데 요 속도에 관련돼서는 조만간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micro SD 특성인지 아답타를 거쳐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DSLR에서 연사 사용 시 저장 속도가 아쉽다.
물론 쓰고 있는 바디는 D750인데 버퍼도 작고 카드를 좀 타기도 해서 확실히 어떻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일반 SD메모리 카드 대비 속도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
샌디스크 쓰기 90MB짜리보다는 확실히 느리다. 더불어 트랜센드 60MB짜리보다도 비슷하거나 느린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라면 일반 SD 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낫고, 그게 아닌 속도와 관련 없는 가볍게 쓰는 용도로는 이대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가성비를 얻을 수 있으니깐.
요 속도 관련해서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요기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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