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OD '항상 켬' 끄기 방법 및 끄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

아이폰의 AOD 기능은 경쟁사인 갤럭시에 비해서 상당히 늦게 도입이 된 기능입니다. 그렇지만 애플은 이 기능을 조금 더 보완하고 완성형에 가깝도록 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OD 기능을 끄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설정을 통해서 이 기능을 끄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OD 설정 끄기 추천 이유

먼저 AOD는 Always On Display의 약자로 화면을 계속 켜 놓는 기술입니다. 항상 화면을 켜 놓음으로서 시간 확인에 용이성을 확보하고 알람이나 연락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 할 일이 없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편리함의 이면에는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배터리입니다.

아무리 가변 주사율의 1hz와 낮은 밝기로 화면을 띄워서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고는 하나 아예 화면을 껐을 때보다는 배터리의 소모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배터리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충전과 방전 횟수가 많을수록 수명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사용 패턴을 가진 폰과 비교해 본다면 aod를 사용하지 않는 폰과는 상대적으로 충방전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는 떨어집니다.

 

두 번째는 액정 번인입니다. 사실 배터리야 충전을 계속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번인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O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OLED의 최대 약점인 번인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이미 AOD 때문에 번인이 생긴 사진은 검색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주 배경화면과 위젯 위치를 바꾸는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면 번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물론 AOD를 사용해야만 하는 사람이나 업무상 필요할 경우에는 사용해야죠. 우리가 사용하기 편하라고 만든 기능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은 이러한 단점들을 감안해서라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폰 AOD 설정하기

먼저 설정에 들어가서 디스플레이 및 밝기를 터치해 줍니다.

 

 

 

디스플레이 및 밝기란에 밑으로 내리면 '항상 켬' 화면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끔 상태로 되어 있지만 제 기억으로는 처음 구매했을 때 '켬' 상태로 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이폰에서 처음 들어간 기능이기 때문에 디폴트 값이 켜져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변경하려면 터치해 주면 됩니다.

 

 

 

'항상 켬' 화면으로 들어가서 설정을 켜게 되면 사용자화를 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 보기를 켜게 되면 항상 배경화면이 보이게 되고, 끄게 되면 그냥 검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번인 이슈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서 배경화면을 끄는 것 같은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AOD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배경화면 보기는 끄고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배터리나 번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알림 보기의 경우에도 알림을 띄울 것인지 말 것인지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선택에 따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AOD의 설정과 추천하지 않는 이유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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