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 레트로 하이 OG 블랙 앤 화이트 DZ5485-010 구매 후기

나이키에서 8월 말에 세일해서 구매한 제품 중 하나인 조던1의 레트로 하이 블랙 앤 화이트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멋알못이자 패션을 모르는 저이기 때문에 신발 하나 만큼은 뭐 명확한 컨셉을 담고자 조던만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 레트로 하이 OG 블랙 앤 화이트 제품을 열어 보았습니다. 사실 살까 말까 고민했던 부분이 뒷꿈치 부분이었는데 그나마 블랙앤화이트라서 괜찮아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박스 역시 레트로

현재 나이키의 조던 박스 3개가 있는데요.

모델이 하이, 미드, 로우가 있는데 다 다르더라고요.

 

 

 

특히 SE 다르고 레트로 하이 제품은 진짜 1985 에어 조던까지 박스에 적혀 있어서 좀 좋았습니다.

다른 제품은 박스 한쪽이 붙어 있어서 뚜껑이 통째로 열리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조던1 레트로 하이 제품의 박스는 옛날 박스 형식 그대로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랙 앤 화이트라 뭔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뚜껑을 아예 열어 버리면 이렇게 블랙앤 화이트 제품이 두둥!

솔직히 말하면 세일을 했기 때문에 샀지 세일 안 했으면 못 샀을 제품이긴 합니다.

 

레트로 하이가 뭔가 레트로 감성과 그때 1985년의 복고풍 감성을 주는 것 같아서 구매해 보고 싶은 욕망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조던이 신었던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이루어진 제품은 판매하지 않았고, 아마 고가에 거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야 뭐 조던 신발 자체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고, 그냥 예쁘고 좋아서 신는 거라서 아는 정보는 없습니다.

 

 

조던1 레트로 하이 OG 디자인

아주 소중하게 의자 위에 올려 두고 촬영해 보았습니다.

 

 

 

뭐 듣자 하니 혀 부분도 점프맨의 있고 없고 유무도 그렇지만 혀의 길이도 높게 올라온 것이 불호의 대상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레트로 하이 제품을 구매해 보니 혀의 모습이 옛날 스타일의 나이키 로고가 박혀 있더라고요.

 

뭐 이런 점을 보니 사람들이 왜 옛날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차분하고 예뻐 보이긴 하네요.

 

 

 

측면의 모습입니다.

 

사실 측면에 스우시가 있는 부분도 검정색인데 이 부분과 뒷꿈치 부분의 색깔을 바꿨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 디자인은 사실 아주 흔하디 흔한 덩크 로우의 범고래라 불리는 디자인과 흡사해지지만요.

 

 

 

그런데 뒷모습을 또 이렇게 보니 화이트로 예쁘더라고요.

올 화이트는 뭔가 조던의 느낌이 안 나는 것 같아서 피했는데 또 보면 깔끔해 보이고 그렇습니다.

 

나이키는 디테일이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나마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 중에서는 레트로 하이가 괜찮았습니다.

 

 

측후면의 모습인데 뭐 바지 길이가 어떻냐에 따라서 이 부분이 안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럼 검정색 신발로만 보이게 되겠죠.

 

에어 조던의 로고가 딱 들어 있는 게 제일 마음에 드는 방식이었습니다.

모델에 따라서 자수로 되어 있는 로우가 있는데, 저는 위의 로고가 더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앞쪽에서 보면 흰색과 검정색만 보이게 돼서 우리가 흔히 보는 디자인이 됩니다.

조던뿐 아니라 덩크, 포스까지 이런 비슷한 스타일의 블랙앤화이트 모델이 있더라고요.

 

성공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다른 라인업인데 비슷하게 돌아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하이 모델은 덩크 하이 하나가 있어서 신었었는데 확실히 여름에는 조금 덥긴 덥습니다.

게다가 점점 여름이 더워지고 있어서 여름에 반바지 입고 신을 만하지만 반바지를 안 입어서 날씨가 선선해질 때쯤 개시해야겠습니다.

 

 

 

발바닥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고요.

쿠션이 푹신하다든가 하는 기능성보다는 디자인이 예쁜 것 같은데 조던은 이걸 신고도 그만큼의 경기력을 보여 줬다니 확실히 실력은 장비빨이 아니라는 증거.

 

 

물론 추후에 조던 시리즈가 아직도 나오고 있으니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어 조던 관련한 나무위키 내용을 참조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확실히 정가로는 비싼 모델이라 그런지 두께나 만듦새가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레트로 하이만 신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더 인기 있고 예쁜 모델들은 비싼 값에 전문 앱을 통해 거래되고 있지만 그 정도까지 투자할 만한 사람은 아닐 뿐더러 그저 나이키에서 세일을 좀 세게 해 줄 때나 한두 개 구매하는 소시민으로서 이 정도에도 만족합니다.

 

이번에 같이 주문해서 15%를 추가할인 받았는데 이제 그 녀석을 소개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이후 포스팅에서 또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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