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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소니 ZV-E1 4k 120p 업그레이드 라이선스 설치, 1.1배 크롭, 손떨방 기능 제한

by Planzee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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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니에서 ZV-E1의 4k 120p이 가능하도록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가능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이미 zv-e1이 출시될 때부터 6월 중으로 흔히 이야기하는 락을 풀어 준다고 했는데 월말이 되어서야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라는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도록 해 준 것입니다. 소니의 A7s3와 같은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펙상으로는 가능하지만 바디 자체의 경량화로 인해서 발열을 버틸 수 있을지가 상당히 관건입니다.

 

zv-e1 4k 120p 업그레이드 라이선스 설치하기

소니홈페이지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우측 상단에 작대기 3개를 클릭하여 고객지원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후 검색 창에 zv-e1을 치면 관련된 내용들이 뜨게 되는데 펌웨어/소프트웨어를 눌러서 우리가 받고자 하는 라이센스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제일 위에 4k 120p upgrade license for zv-e1이 있는데 여기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소니홈페이지

로그인하여 다운로드가 있고 로그인하지 않고 다운로드가 있는데 로그인하여 다운로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오전부터 밤까지 계속 접속을 시도해도 로그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 아이디를 맞게 입력해도 로그인에 계속 실패합니다.

 

이미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상태로 이동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에 로그인하지 않고 다운로드로 진행합니다.

 

 

 

zv-e1-라이선스-업그레이드

카메라 바디 밑에 시리얼 / 일련번호가 있습니다. 그걸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괜히 로그인하여 다운받기 하려고 시간 많이 버린 게 아깝습니다.

 

시리얼을 입력하고 다운받으면 바로 다운로드가 완료됩니다.

 

 

 

zv-e1-라이선스-업그레이드

메모리카드 루트 디렉토리에 다운 받은 RQ_LIC.DAT 파일을 넣습니다.

위에 화면 처럼 그냥 가장 바깥쪽에 그냥 넣어 주시고 카메라에 꽂아 주시면 됩니다.

 

 

 

zv-e1-라이선스-업그레이드

그럼 카메라에서 자동적으로 라이선스 파일을 로드할 거냐고 묻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인 줄 알았는데 소니에서 과거에도 간간이 이런 식으로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한 모양입니다.

확인을 누르면 1초 정도도 안 걸릴 만큼 빠르게 완료가 됩니다.

 

 

 

zv-e1-라이선스-업그레이드

재부팅을 해야 한다고 메시지가 뜨고 확인을 누르면 바로 재부팅이 됩니다. 기존에 가능했던, 이미 들어 있던 기능인데 잠시 안 보이게 막아 놨다가 다시 열어 놓은 느낌이라 금세 적용됩니다.

실제로 120p이 메뉴 제일 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제일 밑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화감이 듭니다. 또는 저처럼 순서의 강박증이 있는 분들은 참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0p, 60p, 30p, 24p로 가면 좋은데 60p, 30p, 24p, 120p로 떠서 참 그렇습니다만 자주 쓰는 프레임 레이트가 또 24p와 슬로우의 120p이기도 하기 때문에 둘이 붙어 있는 게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맨 위와 맨 아래에 있으면 버튼 하나로 옮길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긴 하겠습니다.

 

zv-e1 4k 120p 업그레이드, but 알아야 할 것

zv-e1-4k-120p

드디어 zv-e1에서도 4k 120p가 된다는 것에 벌써부터 찍어 보고 싶은 기대감이 듭니다.

녹화 설정으로 들어가서 280M 4:2:2 10bit로 설정을 해 놓습니다.

우선 ND 필터 사용을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셔속을 더 확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용량과 발열에 더욱 취약점을 얻게 되겠습니다.

 

 

 

zv-e1-4k-120p

A7s3에서도 그랬지만 4k 120p 촬영 시 1.1배 크롭이 됩니다. 이는 아예 몰랐던 분들이 있을 수 있겠는데 60p까지는 크롭이 없다가 120p에서는 1.1x 크롭이 된다는 점은 참고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큰 배율이 아니어서 120p가 된다는 것에 더 큰 만족감이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서 손떨방에서도 너프를 먹습니다. 이 역시 짐벌 없이 뛰어다니면서 촬영하는 이들에게는 데미지가 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니의 기본 스탠다드 스테디샷은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기 때문에 크롭을 감수해서라도 액티브 기술을 사용해 주어야 하는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더불어서 동적 액티브 기술 역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동하면서 4k 120p를 촬영해야 한다고 하면 짐벌을 운용하셔야 합니다. 4k 60p 이하의 프레임에서 액티브 떨방을 설정하고 4k 120p로 설정을 바꾸게 되면 화각의 변화는 없고 렌즈 왜곡에 대한 부분만 살짝 변하는 것으로 봐서 액티브 기술 역시 1.1배 크롭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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